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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바른북스 출판사, 에세이 ‘고양이 레이의 선물’ 출간
“너와 함께한 모든 순간이 참 소중했어. 너의 눈빛, 너의 온기, 너의 울음소리 그리고 너의 장난기. 레이야, 네가 너무나 그리워. 정말 많이 보고 싶다….” 사랑했던 고양이 레이와의 이별 속에서 나는 사랑의 본질을 깨달았다. 사랑은 단순히 함께하는 시간이 아니라 그 사랑을 다른 이에게 전달하는 것임을 알게 됐다. 또한 사랑하는 레이의 마지막 순간을 지켜보며, 나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과 충격에 휩싸였고, 그의 행동 하나하나가 놀라움과 경이로움으로 다가왔다. 내가 알고 있던 동물에 관한 생각과 인식을 새롭게 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는 순간이었다. 많은 사람은 동물을 인간의 필요에 맞춰 해석하려 하지만, 고양이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나는 그들이 보여주는 세상을 통해 동물의 가치를 다시 바라보게 됐다. 그들은 인간의 기대에 따라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라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예술적인 세계를 창조하며 살아가는 생명체라는 것이다. 이 책은 인간이 아닌 존재와 교감하며 배운 사랑과 이별의 감정을 담고 있다. 고양이라는 특별한 존재를 통해 다름을 받아들이고 아픔까지도 사랑하게 된 이유를 이야기한다. 고양이 레이는 내 삶에 가장 소중한 선물이었고, 이 책은 그 깨달음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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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한 화풍으로 일상을 그리는 로헨 소흘레, 그리고 반려견 ‘개리’와 ‘자크’
프랑스 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더인 ‘로헨 소흘레’, 단순하지만 사랑스러운 화풍으로 일상의 소소하지만 아름다운 순간을 표현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냈지만 그림을 좋아해 자신만의 그림 세상을 만든 그녀가 데뷔 6년 만에 한국에서 ‘뜨거운 여름’이라는 주제로 첫 개인전을 열었다. 사람과 자연 그리고 사랑 등 일상의 순간을 화폭에 담는 그녀에게 반려견 ‘개리’와 ‘자크’는 화가인 자신에게 훌륭한 동반자이고 그림이 소재이기도 하다. 또한 그녀는 반려견과 함께 있으면 편안하고 평화롭다고 말한다. 본지에서는 ‘로헨 소흘레’ 그녀가 그림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이며, 반려견 ‘개리’와 ‘자크’와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어본다. Q. 한국애견신문 독자에게 인사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프랑스 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로헨 소흘레(Lorraine Sorlet)입니다.저는 프랑스 고블린 예술학교(Gobelins, l'école de l'image)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에 거주하며 주로 일러스트레이터와 애니메이터로 6년 동안 활동하고 있습니다. Q. 그림은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림은 저에게 아주 어린 시절의 탈출구였습니다. 저는 폭력적이고 불안함이 가득한 삶을 살면서 그림으로 탈출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길이기도 했습니다. Q. 다양한 장르 중에서 ‘일러스트’를 주로 그린 이유는? 저는 제가 정말로 일러스트를 ‘선택’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 생각에는 확실히, 그리고 항상 일러스트가 저를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Q. 자신의 화풍을 소개한다면? 저는 사랑, 자연(특히 물과 관련된)과 관련된 신체 또는 신체의 융합에 대해 그리는 것을 좋아하며, 조화와 순수함을 좋아합니다. 저는 가능한 한 완벽한 단순한 형태를 찾기 위해 적은 수의 색상과 선으로 표현합니다. Q. 담고 싶은 그림은 무엇이며, 그림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저는 사람들이 꿈을 꾸게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제 그림이 매우 바쁜 세상에서 숨쉬고 차분해지는 매개체가 되기를 바랍니다. Q. 그림이 대중에게 알려지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6년 전 소셜 네트워크에 그림을 게시하기 시작하면서 점차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하지만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일상의 소소하지만 아름다운 순간들을 SNS를 통해 알렸는데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경우는 2년전 아마존에 올라와 있는 저희 화보집을 보고 출판사 대표님이 연락을 주셔서 ‘사랑의 시간들’이란 제목으로 출간을 했고 이번에 좋은 기회를 얻어 한국에서 첫 전시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Q. 다양한 콜라보를 진행하였는데, 어떤 업체와 어떤 콜라보를 진행했었나요? 저는 운이 좋게도 구찌, 나이키, 어도비 같은 아주 훌륭한 회사들과 함께 일할 수 있었습니다. Q. 이번에 국내에서 첫 개인전을 하게 됐는데, 전시회는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네, 이번 전시는 한국에서의 첫 전시라서 너무 기쁩니다! 이번 전시는 9 월 22 일부터 10 월 22 일까지 케이리즈 갤러리(KLIZ Gallery)에서 열립니다. Q.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무엇이며, 어떤 작품들이 전시되나요? 테마는 여름입니다. 시간이 끝없이 늘어나는 것처럼 보이는 평화로운 순간. 물을 주제로 한 그림을 중심으로, 꿈을 주제로 한 그림도 많이 있습니다. Q. 한국에서의 개인전 제안을 받았을 때, 기분이 어땠나요? 제안을 받았을 때,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한국도 처음인데 한국에서 첫 개인전이라고 하니 행복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했어요. 이 모든 게 처음이라 기대가 많습니다. Q. 전시회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아주 간단합니다. 바로 사랑의 메시지입니다. 이성간의 사랑과 동성간의 사랑, 그리고 사람과 동물의 사랑 등 다양한 사랑을 전하고 싶습니다. Q. 국내 첫 전시회를 열게 된 ‘케이리즈’와는 인연은 언제부터였나요? 케이리즈 리즈김 대표와는 인스타그램을 덕분에 서로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그림을 보고 연락을 해왔고 처음 알게 된 이후로부터 저는 거의 2년 동안 계속해서 소통해 오며 이번 전시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Q. 얼마 전 전시회 오프닝 행사를 진행하셨는데 소감 한마디 해주세요. 저의 작품을 멋지게 선보이는 이런 자리를 가지게 되어 어릴 적의 꿈이 현실이 된 것 같아 믿기지가 않습니다. 어린 시절의 제가 저를 바라본다면 정말 자랑스럽다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전을 열게 해준 케이리즈 리즈킴 대표님과 저를 따뜻하게 반겨준 한국 관람객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Q. 이번 전시회 이후, 또 다른 계획이 있나요? 여러 가지 계획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는 다시 한국으로 와서 진행할 일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된 상태가 아니라서 지금 정확하게는 말씀드릴 수는 없네요. Q. 동물을 담은 그림도 많이 있는데, 동물을 그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동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주로 그들이 사람처럼 행동할 수 있는 상황에서 그들을 그립니다. 저는 사람들이 실제 커플을 그린 작품을 볼 때와는 달리 동물 그림에서 자신을 투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나요? 반려동물 소개 부탁합니다. 저는 반려견 2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갈색/황갈색의 3 살짜리 닥스훈트 개리(Gary)입니다. 그는 매우 완고하고 매우 재미 있습니다. 두 번째는 1 살짜리 스위스셰퍼드인 자크(Jacques)입니다. 그는 순백색이며 매우 침착하고 순종적이며 그의 형 개리와 반대입니다. Q. 반려견과는 언제 어떻게 만났으며, 처음 봤을 때의 느낌은? 나는 그들 둘 다에 대해서 처음 만났을 때 ‘이 녀석이다!’하는 일종의 확신감을 가졌다. Q. 반려견에 대해 자랑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 개리와 자크는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닥스훈트 개리는 내가 아는 가장 귀엽고 표현력이 풍부한 개입니다. 그리고 스위스세퍼드 자크는 너무 순종적이어서 스트랩없이 파리에서 산책을 하곤 합니다. Q. 반려견과 함께 하면서, 즐겁거나, 슬프거나, 힘들었던 순간이 있었나요? 개리가 아직 아주 작았을 때(6개월) 차에 치였습니다. 내 인생 최악의 순간 중 하나였습니다. 1 년 동안 그는 매우 힘들었지만 우리는 매우 용감했고 포기하지 않았으며 현재 그는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Q.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건 어떤가요? 개들과 함께하면 마음이 편해지고 평화롭다고 할까요? 제 삶에서 반려견과 함께 하는 걸 한마디로 말하면 ‘평화’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함께 할 때만은 정말 평화로운 것 같습니다. Q. 그림을 그릴 때, 자신의 반려동물을 그리는 경우도 있나요? 때때로! 특히 개리를 그려요. Q. 반려견과 함께 하면서 생각이나 행동, 삶의 방식 등 변화한 것이 있나요? 개들은 나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인내심과 그들의 성격에 대한 존중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나는 더 차분해지고 덜 이기적이 되어야 했습니다. Q. 반려견은 나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무조건적인 사랑이죠 Q. 프랑스에서 반려동물을 키우기 위한 규범이나 규칙이 있나요? 안타깝게도 프랑스에는 충분한 규칙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를 키우기 전에 어떤 종류의 훈련이나 자격증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프랑스에서 동물에 대한 폭력은 무거운 벌금이 부과될 수 있고, 최악의 경우 징역형까지 받을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Q. 프랑스의 동물보호나 복지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있나요? 프랑스에는 운이 좋게도 모든 지역에 버려진 동물을 돌보는 보호소인 SPA가 있습니다. 이 시설들은 잘 갖춰진 시설입니다. 반려동물을 가진 주인들은 이 시설을 통하여 그들의 반려동물을 포기할 수도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많은 안락사를 줄여줍니다. Q.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 또는 사회에 전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사랑과 순수함으로 가득 찬 동물을 키우는 것은 정말 행운입니다. 그들은 제대로 보살핌을 받아야 합니다. Q. 한국에 언제까지 머무를 예정이며, 한국에서 꼭 해보고 싶거나 먹고 싶은 것은? 약 1 주일 정도 머무를 예정입니다. 한국에 있는 동안 많이 걷고, 사원을 방문하고 싶고 귀여운 달콤한 디저트(약과)도 많이 먹고 싶어요! Q. 마지막으로 애견신문사 독자에게 한마디 부탁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 드리며 사랑이 가득한 아름다운 날들이 함께 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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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커처 화가 정은혜 작가와 반려견 ‘지로’의 꿈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주인공 한지민의 쌍둥이 언니로 발달장애인 ‘영희’를 연기한 정은혜 작가. 실제로 그녀는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으며, 10년 가까이 캐리커처 초상화를 그리는 화가이기도 하다. 화가인 어머니가 운영하는 화실에서 그림을 시작했고 2016년부터 프리마켓에서 초상화를 그려오고 있는데, 지금까지 그린 초상화가 4,500여 명에 이른다고 한다. 그녀는 그림을 매개로 타인과 소통을 시작했고 그녀만의 사고로 인물을 그려나가며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연스러운 융화와 소통을 이루고 있다. 독특한 이력으로 전시회도 열고 영화와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자신만의 세상을 만들어 가는 정은혜 작가 옆에는 유기견이었던 반려견 ‘지로’가 늘 함께 한다. 동생이 길에서 데려온 새끼 강아지였던 ‘지로’는 어느새 9살이 되었고, 그 세월 동안 정은혜 작가 옆에서 인생의 동반자가 되었다. 함께 있는 동안 지로의 모습을 하나하나씩 화폭에 담았는데, 미국 뉴욕의 한 갤러리의 제안으로 오는 12월에 지로만의 개성과 감정을 담은 전시회가 열린다. 정은혜 작가는 뉴욕 전시회 앞서 지로의 그림을 국내에 소개하고자 오는 9월 15일까지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케이리즈 갤러리에서 ‘지로의 꿈’ 전시회를 열고 있다. 애견신문사는 전시회를 준비 중인 정은혜 작가를 만나 화가로서, 그리고 반려인으로서의 삶과 앞으로의 꿈에 대해 들어봤다. Q. 애견신문사 독자에게 인사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사람 얼굴 그리는 캐리커처 작가 ‘니얼굴 은혜씨’로 활동하는 정은혜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Q. 처음 그림은 그림을 접하게 됐나요? 저는 어른이 되어서도 동네에서 마땅히 갈 곳도 할 일도 없었어요. 엄마가 동생이 다니는 초등학교 앞에서 화실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저한테 용돈으로 30만원을 준다고 청소를 하라 했죠. 근데 아이들 그림 그리는 거 보니까 샘 나는 거예요. 그래서 저도 옆에 앉아서 따라 그렸죠. 향수 외국 광고모델 여자를 그렸는데 엄마가 그 그림을 보고 깜짝 놀라신 거죠. Q. 어머니도 화가이신데, 처음 작가님이 그린 그림을 보고 뭐라고 하셨나요? “어머 은혜야, 너 그림 멋지다. 언제 이런 그림을 그렸어? 내가 왜 여태까지 몰랐지” 그러셨죠. Q. 작가로서의 소질을 어머니한테 물려받은 것 같나요? 그렇죠. 엄마는 홍대 동양화과 나온 유명 만화가이니까요. 유전이죠. Q. 본격적으로 그림을 시작한 곳은 어디이며, 어떤 그림을 그렸나요? 2016년 여름부터 문호리 리버마켓에서 ‘니얼굴’ 셀러로 사람들의 얼굴을 그렸어요. 아는 사람들, 반가운 사람들, 유명한 사람들, 어른, 아이, 장애인, 가족분들 다 그렸죠. 봄〮여름〮가을〮겨울을 지나 2년 동안 2천명을 그렸죠. Q. 캐리커처로 초상화의 반응은 어땠나요? 그리고 전시회도 열었나요? 뭐 다 좋아하죠. ‘멋지다’, ‘잘 그린다’ 칭찬도 해주시고 가끔 환불요청도 있었는데 몇 분 안돼요. 주문하시느라 줄도 서시고, 바빴죠. 2016년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4천 5백명 정도의 초상화를 그렸어요. 문호리 리버마켓에서 1년이 지나 천명의 얼굴을 그린 거예요. 그래서 마켓에서 처음으로 ‘천명의 얼굴전’ 전시회를 했죠. Q. 화가로서, 대중에게 알려진 계기가 있을까요? 제가 문호리 리버마켓에서 더우나 추우나 바람이 불거나 눈이 펑펑 내려도 계속해서 그림을 그리고 앉아 있으니까 아빠가 저를 찍으신 거죠. 제가 다른 셀러들, 손님들과 소통하면서 열심히 그림 그리는 모습이 매력 있으셨대요. 그래서 아빠가 다큐멘터리로 저를 주인공으로 <니얼굴> 영화를 만드신 거죠. 영화 상영하고 관객과의 대화하면 사람들이 많이 왔어요. 줄 서서 사인도 받고 함께 사진촬영도 했죠. Q.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2020년에 창성동 실험실에서 개와 사람을 주제로 개인전을 하고 있었는데 노희경 작가님이 전시장으로 찾아오신 거예요. 인터뷰를 하고 싶다고요. 오셔서 ‘잔디밭 지로’라는 그림도 구매하셨어요. 그 후로 몇 번 만났어요. 다운증후군 언니가 있는 이란성 쌍둥이 자매의 이야기의 드라마를 준비하고 계셨는데 저한테 직접 출연 섭외를 하신 거죠. Q. 처음 섭외를 받았을 때의 느낌은 어땠나요? 뭐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을 것 같았어요. 15살에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제작한 ‘다섯 개의 시선’ 이라는 옴니버스 인권영화에서 ‘언니가 이해하셔야 돼요’에 주인공으로 출연한 적이 있어요. 그래서 자심감도 있었어요. Q. 드라마에선 어떤 역할이었고, 연기를 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았나요? 이란성 쌍둥이 자매인데 한지민 배우가 동생 영옥이고 제가 언니인 영희 역할을 맡았죠. 특별히 어렵지 않았어요. 뭐 타고난 실력인 거 같아요. 카메라 앞에서도 떨리는 거 없어요. 재미있었어요. Q. 대본 연습은 어떻게 했나요? 혼자서도 하고, 엄마랑도 하고, 아빠랑도 대본 연습을 했죠. 지민 언니도 대본 연습하는 거 도와주고 연기할 때도 잘 도와주었어요. 그냥 저절로 잘 외워졌어요. Q. 출연 배우 중, 가장 가깝게 지내고 많이 챙겨준 배우는 누구인가요? 지민 언니, 우빈 오빠, 이정은 선배, 이소별 배우, 고두심 선배님, 김혜자 선배님... 모두 잘 챙겨줬죠. 지금도 지민 언니, 우빈 오빠랑은 개인 톡 해요. Q. 드라마 출연 후, 알아보는 사람이 많았나요? 그럼요. 어디서든. 거리에서, 식당에서, 기타 탈 때도. 뭐 사인해달라 같이 사진 찍자고. 이젠 대우주 스타 유명 연예인이죠. 어떨 땐 부담도 되지만 그래도 알아봐 주셔서 감사하고 기분 좋아요. Q. 반려견인 ‘지로’를 그린 ‘지로의 꿈’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어떤 전시회인가요? 12월에 뉴욕 리코/마레스카 갤러리에서 제 전시 있어요. 갤러리 관장님이 ‘지로’ 그림을 그려달라는 거예요. 그래서 그린 거죠. 이번 전시는 ‘지로’ 그림이 뉴욕에 가기 전에 한국에서 먼저 보여드리는 거에요. 8월 25일부터 9월 15일까지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케이리즈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데 제가 이번에 새로 그린 ‘지로’ 그림 11점, 이전에 그렸던 채색 원화 작품 12점을 전시하고 있어요. Q. 전시회의 주인공인 ‘지로’의 소개 부탁합니다. 닥스훈트 믹스견으로 9살 남자에요. 겁이 많아요. 그래서 지금도 낯선 사람 물 때 있어요. Q. ‘지로’와 함께 하게 된 이유와 처음 봤을 때는 느낌은 어땠나요? 비가 오는 날이었는데 제 동생 은백이가 새끼 강아지를 안고 집에 들어온 거에요. 길에서 주워왔다는 거예요. 그래서 키우게 된 거죠. 잃어버릴 ‘지’, 길 ‘로’. 그래서 ‘지로’라고 이름을 지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잃어버릴 ‘지’는 없더라고요. 어디어디에 이르다 ‘지’인데 그냥 ‘지로’라고 불러요. 12월 뉴욕 길에 이르게 된 거죠. Q. 반려견 ‘지로’와 함께 생활을 많이 하시죠? 함께 있으면 어떤가요? 그럼요. 제가 그림 그리고 있으면 제 옆에 엉덩이 딱 붙이고 앉아서 저를 지켜요. 든든하고 사랑스럽죠. 근데 누가 저한테 오면 짖어요. 저를 지킨다고. 그러면 제가 혼내요. “야, 나는 네 여자 친구가 아냐” Q. '지로'와 함께 하면서 힘들거나, 즐거웠던 순간이 있을까요? 힘든 건 없어요. 함께 있으면 같이 붙어 있고 장난도 치죠. 지로는 얘교쟁이이에요. 저를 많이 좋아해요. 저도 지로가 너무 사랑스러워요. 지로도 여자를 만나야 할텐데... 근데 나이가 많아요. Q. '지로‘를 위해 ’난 이런 것도 해봤다‘고 내세울 만한 것이 있을까요? 그림 많이 그렸어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그릴 거예요. Q. ‘지로’에게 바라는 점 또는 하고 싶은 말은? “지로야, 지금처럼 건강하게 사랑스럽게 오래오래 내 곁에 있어줘~~” Q. 올해 말에 미국 뉴욕에서 전시회가 열리는데, 각오가 어떠세요?제가 그린 지로 그림으로만 전시해요. 제가 느낀 다양한 모습의 지로에요. 지로가 뉴욕에서도 많은 사랑 받으면 좋겠어요. 저도 지로도 이제 버려진 존재가 아닌 세상의 중심에 우뚝 설 거에요. Q. 정은혜 작가님의 앞으로의 계획과 꿈은 무엇인가요? 전 이미 작가로서 꿈은 다 이루었어요. 그 동안 사람들 얼굴만 많이 그렸으니 이번 지로처럼 개 고양이도 그리고 나무, 꽃도 그리고 아름다운 풍경들도 계속해서 그리고 싶어요.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시면 부탁 드립니다. 이렇게 저를 사랑해주시고 제 작품을 지켜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에 버려지고 싶은 개는 없어요. 인간도 동물도 함께 잘 살아야죠. 저는 앞으로도 지로와 함께 살며 지로를 계속해서 그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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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 비숑 ‘포포’랑 셀카.
최근 종방이 된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 가정폭력 피해자로 연기한 배우 임지연이 지인이 키우고 있는 비숑브리제 ‘포포’와 얼굴을 맞댄 셀카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포포의표정은 변함이 없는데 임지연은 여러 표정을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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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비 출신 기타 장인 ‘애쉬그레이’ 노민혁 은비야, 너를 영원히 기억할게
부산을 주름잡던 7살 기타 신동으로 MBC ‘신 인간시대’에 출연하면서 스타로 떠오른 노민혁. 한국 아이돌 밴드의 원조 클릭비 멤버로 합류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꽃미남 아이돌이자 실력파 기타리스트로 최고의 위치에 있었던 2002년, 돌연 클릭비 탈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그 이후로도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자 기타리스트의 모습은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노민혁을 만났다. 올해 반려견과 가슴 아픈 이별을 담은 노래로 다시 돌아온 애쉬그레이(AshGRay) 멤버 노민혁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Q. 한국애견신문 구독자들께 인사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 인조 프 로듀 싱 밴드 애쉬그레이(AshGRay) 멤버이자 펫테리토리 대표로 인사드리는 노민혁입니다. 지난 2018년 반려동물 산업에 진출해 열심히 활동하면서, 짬을 내 애쉬그레이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Q.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시나요? 펫테리토리 대표로 다양한 반려견 식품을 판매하고 있고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애견카페 ‘미미에토’를 운영하고 있어요. 요즘 애견카페 미미에토 리모델링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애견카페보다 확장된 반려동물 공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놀이방, 유치원, 호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Q. 기타리스트 노민혁으로 어떤 활동을 해왔나요? 9살 때부터 제 고향 부산에서 ‘기타 신동’으로 여러 무대에 섰습니다. 어린 저의 연주 실력이 알려지면서 MBC ‘신인간시대’에 기타 신동으로 출연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남자 아이돌 그룹의 전성기가 한창이었던 1999년 클릭비 멤버로 데뷔했습니다. 2002년 클릭비를 탈퇴했고 다시 2008년 애쉬그레이 밴드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Q. 최근에 발표한 신곡이 많은 반려인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신곡 ‘은비’는 어떤 노래인가요? 2022년 10월 10일, 15년 동안 제 옆을 지켜준 반려견 은비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제가 많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본 애쉬그레이 멤버 심태현의 제안으로 신곡 ‘은비’를 만들었습니다. 멤버 신태현 역시 두 마리의 반려견을 기르는 반려인으로 저의 아픔에 공감하며 노래를 만들게 됐습니다. 제가 은비를 추억하며 노랫말을 썼고 실력파 보컬리스트 김대한의 목소리로 녹음했습니다. 머지않아 반려동물의 마지막을 마주할 혹은 마주하셨던 많은 반려가족 분들에게 이 노래가 심심한 위로의 노래가 되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발표했습니다. Q. 신곡 ‘은비’ 뮤직비디오는 어떻게 만드셨나요? 제 여동생이 촬영해서 모아둔 은비 사진과 동영상으로 만들었어요. 은비 뮤직비디오가 완성되고 가족들에게 보여줬을 때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참 많이 울었어요. 지금도은비가 많이 보고 싶죠. Q. 은비와는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셨나요. 제가 어렸을 때부터 집에서 계속 강아지를 키웠어요. 은비가 오기 전, 반려견 로티를 하늘나라로 보내고 가족들이 많이 힘들어했어요. 그때 아버지 친구분께서 은비를 입양하면 어떻겠냐고 하셨어요. 아버지 친구분께서도 반려동물을 엄청 좋아하셔서 집에 여러 마리의 개를 키우고 계셨거든요. 보신탕집에 잡혀 있던 말티즈를 구해와 돌보고 계셨는데, 다른 개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모습이 안쓰러워 저희 집에 보내 주셨어요. 그때부터 은비와 함께 살게 됐습니다. Q. 은비의 첫인상은 어땠나요? 처음 만났을 때 은비는 두 살이었어요. 그저 하얗고 예뻤어요. 약간 의기소침한 면도 있었지만 제 눈엔 천사처럼 귀여웠습니다. Q. 여동생, 어머니에게 은비는 어떤 존재였나요? 저와 똑같이 소중한 가족이었습니다. 여동생은 은비의 모습을 사진, 동영상으로 많이 남겼어요. 여동생이 결혼하고 태어난 조카도 은비랑 잘 지냈어요. 은비는 특히 조카랑 지내는 시간을 좋아했습니다. 아기여서 이유식을 먹을 때 잘 흘리잖아요. 순간포착해서 떨어진 이유식을 날름 먹을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수저질이 서툰 조카 옆에 붙어 있는 은비를 보면서 많이 웃었습니다. 여동생은 은비와 조카가 같이 있는 모습도 사진으로 많이 남겨놨습니다. 지금도 보면 흐뭇합니다. Q. 은비와 함께 지내면서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나요? 저는 은비에게 참 많은 위로를 받았어요. 힘든 일을 겪은 후 마음을 추스르기 위해 2016년 제 고향인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1년 정도 혼자 시간을 보내면서 은비와 단둘이 지냈어요. 반려동물 산업과 음악활동 계획을 짜면서 다시 시작하자고 마음을 다잡고 있을 때 은비가 큰 힘이 됐어요. 천진난만한 얼굴로 와서 몸을 기대고 꼬리를 흔드는 은비를 보면서 웃을 때가 많았습니다. Q. 반려동물은 사람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사람은 상대에게 사랑과 기쁨을 주지만 때로 상처를 주거나 아프게 할 때도 있죠. 심지어 배신을 할 때도 있어요. 가장 가까운 가족 사이에도 사람들은 서로를 힘들게 하죠. 반면 반려동물은 언제나 가족이면서 사랑과 위로가 되는 존재입니다. Q. 은비가 좋아하는 공간은 어디였나요? 은비는 일광욕을 참 좋아했어요. 집 화단에 햇빛이 비치면 나가서 일광욕을 했어요. 햇볕을 쪼이며 누워 있는 걸 참 좋아했습니다. 오후가 되어 해가 넘어가면 반대쪽 베란다에 와서 일광욕을 했어요. 따뜻한 햇볕을 즐기는 은비의 평화로운 모습이 떠오르네요. 은비가 산책할 때는 비둘기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공간을 좋아했어요. 비둘기를 보다가 깜짝 놀랄 때도 있었어요. 약간 으쓱대는 표정으로 저를 보는 것 같아 웃을 때가 많았어요. 아마도 어렸을 때부터 여러 개들 사이에서 기가 죽은 채로 지냈던 게 트라우마로 작용한 것 같아요. 어린 시절에 받았던 스트레스로 일찍 투병생활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Q. 은비는 오랫동안 투병생활을 했다고 들었어요. 은비는 언제부터 아팠나요? 7살 때부터 아프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에디슨병(속발성 부신피질 기능 저하증)으로 죽다 살아났어요. 이후에 조금 좋아졌나 싶었는데 암, 종양이 생겨서 수술도 두 번이나 했습니다. 수술하기 전 동물병원 원장님께서 “마취에서 못 깨어날 수 있다”라고 말씀하셨을 때 정말 힘들었어요. 다행히 수술은 잘 끝났습니다. 은비는 떠나는 순간까지 2주에 1번씩 동물병원에 다녔습니다. 진료를 받기 위해 동물병원에 다니는 것은 힘들지 않았어요. 원장님께서 “상대가 안 좋아졌다”라는 소식을 전해 주실 때가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Q. 은비를 다시 만난다면 해주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언젠가 은비를 다시 만날 날이 오겠죠. 그냥 맛있는 음식을 많이 주고 산책을 많이 시켜주고 싶어요. 은비가 떠나고 나니 더욱 은비가 보고 싶어요.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 귀여운 강아지 동영상을 보면 은비 생각이 많이 납니다. Q. 반려견을 떠나보내면 심리적인 충격을 받습니다. 펫로스 증후군을 슬기롭게 이기는 방법이 있을까요? 나중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은비에게 최선을 다했습니다. 은비와 이별할 날이 가까워질수록 가족들이 정말 최선을 다했어요. 아픈 은비의 치료를 위해 온 가족이 정성껏 돌봤습니다. 아픈 반려견을 키우는 분이 계시다면 최선을 다해 돌봐 주세요. Q. 신곡 ‘은비’를 발표한 애쉬그레이는 어떤 그룹인가요? 클릭비 활동을 마무리하고 6~7년의 공백기를 가졌다가 2008년 결성한 밴드입니다. 영국에서 애쉬그레이는 ‘잿 속에서 다시 태어난 불꽃’을 뜻합니다. 애쉬그레이의 뜻이 마치 저의 모습을 그대로 투영한 것 같아서 마음에 듭니다. 애쉬그레이가 출발했을 때만 해도 버스킹 공연이 흔치 않았어요. 젊은이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버스킹 공연을 했습니다. 당시 큰 화제가 돼 여러 방송에 출연하면서 애쉬그레이의 활동을 넓혀 갔어요. 정규앨범 1집을 발표했고 20곡 이상의 싱글을 발표한 그룹으로 마니아 팬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Q. 요즘 애쉬그레이로 자주 만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산업에 진출하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면서도 음악인으로 돌아가는 순간에는 늘 제 심장이 뜁니다. 콘텐츠진흥원 인재동반 사업 우수 프로젝트 사업화에 애쉬그레이가 선정돼 네이버 오디오 클립 10부작 ‘안녕 나의 어제’ 제작 등 뮤지션으로서 여러 활동을 해왔습니다. 음지의 실력자를 발굴하겠다는 애쉬그레이의 힘찬 포부에 많은 분이 도와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이 자리를 빌려 고맙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Q. 애쉬그레이의 보컬 멤버는 누구인가요? 지금 김대한 보컬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30대 후반의 나이여서 기회가 많지 않았던 친구였습니다. 재능이 있고 매력적인 보컬이어서 같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Q. 음악인이자 반려인, 반려동물 사업가로서 유기동물, 반려동물을 위해 해왔던 봉사활동이 있나요? 배우, 가수 등 유명한 연예인들이 참여하고 있는 ‘건강하개 가족찾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유기동물을 입양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건강이 좋지 않을 것 같다는불안감 때문입니다. 나이가 든 개를 유기하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그러나 건강한 유기동물도 많습니다. 유기동물은 아프다는 편견을 깨는 캠페인 ‘건강하개 가족찾개’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Q.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 피곤하다고 해서 산책을 하지 않거나 같이 시간을 보내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종일 기다린 반려동물에게 미안한 일입니다. 옆에서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반려동물 문화 또는 반려동물 산업에서 바뀌거나 개선될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반려동물의 시각에서 생각하기보다는, 사람의 시각에 맞춰 기획되는 일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반려인이 즐거움을 느끼는지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동물의 시각에서 진정성 있는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과 동물은 엄연히 다른 존재입니다. 동물의 시각에서 기획하는 것에 두려움이 있을 수 있겠지만, 의식이 있는 반려동물 제품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반려동물 산업을 하면서 사업적인 측면보다 좀 더 아이들을 위한 제품을 개발하고자 노력합니다. 4가지 기능별 특허를 하나의 종합영양제에 담은 제품을 개발할 때의 일이었습니다. 컨설팅을 받을 때 4가지의 제품으로 나눠 출시하면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조언을 들었지만 거절했습니다. 반려동물이 여러 번에 나눠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보다 한 번에 먹는 게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반려동물의 시각에서 생각하는 진정성 있는 제품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Q. 한국애견신문은 대한민국의 동물과 사람을 위한 바른 목소리를 내는 언론사입니다. 독자 여러분께 메시지를 전해주세요. 저는 진정성을 가지고 음악을 하는 것처럼 반려동물 산업에 도전해 지금까지 왔습니다. 저의 다양한 모습이 많은 분께 알려지면 좋겠고 앞으로도 한국애견신문을 통해 좋은 소식을 전하는 일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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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이 픽한 가수 홍성현과 반려견 연지 이야기
‘프로듀스 X 101’에서 카리스마와 리더십을 발휘하며 주목을 받았던 연습생 홍성현은 K-트롯 가수로 돌아왔다. MBN이 야심차게 준비한 ‘불타는 트롯맨’에서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못하는 것 없는 출연자로 수려한 외모까지 뽐내고 있다. K-트롯의 새싹인 가수 홍성현의 옆자리를 차지해 마음을 독차지한 반려견 연지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Q. 독자 여러분께 인사 말씀 및 활동계획을 전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Mnet ‘프로듀스 X 101’ 출신이자 지금은 트롯 가수로 대변신을 준비하고 있는 홍성현입니다. 이렇게 독자 여러분을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Q. 최근 어떤 활동을 하며 지내고 계신가요. 전 아이돌 데뷔를 준비한 연습생으로 K-팝 활동을 해오던 중, Mnet의 글로벌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 오디션 프로그램인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해 이름과 얼굴을 알렸습니다. 노래하는 것을 좋아하는 저는 요즘 트롯 장르에 푹 빠져 있습니다. MBN ‘불타는 트롯맨’에 참여해 시청자 여러분께 저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Q. 연예계 데뷔는 어떻게 하게 됐나요? 저는 7살 때부터 한국무용을 배우며 춤을 가까이했습니다. 어머니가 무용을 하셔서 영향을 많이 받았어요. 저는 춤이 일상이었고 삶이었습니다. 그리고 노래 부르는 것을 참 좋아했어요. 주변에서 노래하는 목소리가 좋다는 말을 들으며 자랐습니다. 성인이 된 후 춤과 노래를 할 수 있는 직업인 연예인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고향인 군산에서 서울로 올라와 길거리 버스킹 활동을 하던 중 연습생으로 발탁됐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연예인으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Q. ‘프로듀스 X 101’ 출연을 결심한 계기는? 연습생 시절 Mnet ‘프로듀스 X 101’이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출연을 결심했습니다. 저의 노래와 춤을 많은 시청자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싶은 열정으로 지원했습니다. 저만의 무대를 보여주고 싶어 출연하는 기간 동안 최선을 다했습니다. Q. 당시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다면? 제가 리더로 팀 미션을 진행했던 1차 서바이벌 경연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P.T.S 팀원들과 K-팝 간판그룹 방탄소년단의 데뷔곡 ‘NO MORE DREAM’을 선보였는데 당당히 1등을 차지했습니다. 그래서 ‘M COUNTDOWN’ 스페셜 무대에 올랐습니다. 그래서 기억에 가장 많이 남아요. Q. 지금도 연락하고 지내는 멤버가 있다면? 같이 출연했던 이진혁 군과 가끔 연락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서로 힘든 일을 공유하거나 안부를 묻고 응원하며 지냅니다. Q. ‘프로듀스 X 101’ 때부터 힘이 되며 응원해준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한다면? 아이돌로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팬분들이 원하시고 기대하시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있습니다. 제가 새롭게 트롯 장르에 도전하면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K-트롯은 많은 계층이 좋아하는 장르가 되었습니다. K-트롯 장르에서 좋은 가수로 거듭나겠습니다. Q. 춤과 노래 중에서 더 어려운 것은? 어렸을 때부터 발레, 한국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춤을 섭렵해서 새로운 춤을 배우는 것은 다른 사람보다 어렵게 느끼지 않는 편이죠. 그러나 노래는 배우면 배울수록 더 어렵게 느껴져요. 요즘 저는 K-트롯을 잘 부르기 위해 노래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어요. K-팝과 K-트롯은 발성, 창업이 달라 적응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Q. K-팝 가수 홍성현 외에도 연기에 도전했고 K-트롯 가수에 도전하고 있는데,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는 이유는? 저는 싸이 선배님의 노랫말처럼 ‘그대의 연예인’이 되고 싶습니다. 사람들에게 저의 감정과 저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연예인이 되고 싶습니다. 노래, 춤, 연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저의 감정을 전달해 공감을 이끌어 내는 연예인이 되는 것이 저의 최종 꿈입니다. 남들보다 우월한 위치에서 빛나는 연예인이 아닌, 친구처럼 소통하고 교감하는 연예인이 되고 싶습니다. Q. 닮고 싶은 선배가 있다면? 시아준수 선배님을 정말 존경합니다. 제가 닮고 싶은 롤모델입니다. 아이돌 그룹으로 크게 성공하셨고 현재는 뮤지컬 배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시아준수 선배님을 참 좋아합니다. 저도 몸을 쓰는 사람이라서 시아준수 선배님처럼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Q.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하게 된 계기는? 요즘 트롯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여러 장르와 결합된 K-트롯이 많은 분께 감동을 드리고 있어요. 그래서 저도 K-트롯 장르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불타는 트롯맨’ 출연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Q.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도 팀 미션을 수행했는데?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두 번째 팀 미션을 잘 마쳐서 기쁩니다. 저는 조영서 안무가님, 미성 보컬로 화제가 된 김재선 님과 함께 ‘불타는 소년단’ 팀으로 함께 참가했습니다. 예선을 거쳐 팀 미션으로 제가 속한 불타는 소년단 팀은 축구선수 출신 전종혁 님과 ‘동굴 보이스’로 알려진 최윤하 님과 함께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보고 싶다 내사랑’을 선곡하고 퍼포먼스와 노래를 함께 보여주기 위해 일주일동안 맹연습했습니다. 무대가 끝나자마자 5명 모두 부둥켜안고 울었습니다. “우리가 이 무대를 만들어 냈구나! 우리가 해냈다!”라는 생각에 긴장이 풀리고 기뻤습니다. Q. 팀 미션 준비하며 힘든 점이 없었는지? 사실 거의 매일 잠을 이루지 못했죠. 머릿속엔 어떻게 퍼포먼스를 구상해야 할까 생각이 가득했으니까요. 퍼포먼스를 계속 보완하고 팀원과 호흡을 맞춰 나갔습니다. 무대가 비어보이지 않도록 제가 아크로바틱을 하게 됐죠. 팀이 잘되기 위해 서로 양보하며 좋은 무대를 만들었습니다. Q. 춤을 추면서 라이브를 잘하는 비결은? 춤을 추면서 라이브를 잘하기 위해서는 호흡 조절에 신경 써야 합니다. 춤 동작과 노래를 부를 때 호흡에 맞게 구성합니다. 춤추면서 노래할 때 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동작과 호흡 구성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Q. 방송을 통해 트롯 가수로 변신한 모습에 대한 주변과 팬들의 반응은? 아이돌을 준비하다가 K-트롯을 부르는 저의 색다른 모습에 놀란 분도 계시고요. 예전부터 절 응원해주신 팬분들은 제가 어떤 일을 하더라도 잘되길 바란다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Q. ‘불타는 트롯맨’ 녹화 분위기는 어떤가? 서로 응원하는 분위기여서 더욱 힘이 납니다. 경쟁상대로 대하지 않아요. 다치지 말고 재미있게 하자며 서로 격려합니다. 상대팀 무대를 보면서 공감하고 가끔 눈물 흘릴 때도 있답니다. Q.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과 작가, 시청자에게 전할 말이 있다면? 기존과 다른 프로그램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 덕분에 방송이 잘 나와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잊지 못할 무대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신 작가님들께 도 고맙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K-트롯이 큰 사랑을 받으면서 시청자분들의 기대감이 더욱 커졌습니다. K-트롯 가수로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좋은 경험을 발판 삼아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Q. 함께 출연하고 있는 ‘불타는 소년단’ 팀멤버들에게 전할 말이 있다면? 신선한 조합으로 함께 팀으로 활동하면서 큰 힘을 얻었습니다. 마음이 잘 통해서 든든했고 같은 곳을 바라봤기 때문에 K-트롯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방송이 끝난 후에도 같이 활동하거나 좋은 무대에 섰으면 좋겠습니다. Q. 반려견에 대해 소개한다면? 저는 올해 12살이 된 말티즈를 키우고 있어요. 이름은 연지이고 여자아이입니다. 어머니가 개를 키우는 것을 반대하셨는데 제가 졸랐어요. 집에서 가까운 예고에 진학해 한국무용 공부를 계속한다는 조건으로 연지를 만나게 됐습니다. 처음 반려견을 키우게 됐는데 이젠 어머니와 저에게 소중한 가족이 되었습니다. Q. 연지를 만나고 가장 기억에 남은 사건이 있다면? 저는 친구들과 밖에서 노는 것을 좋아하는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그런데 연지를 막 입양했을 때는 행복해서 어쩔 줄 몰랐어요. 친구들이 나와서 놀자고 해도 나가지 않았어요. 기르고 싶었던 강아지가 제 눈앞에 있으니 정말 좋았거든요. 그렇게 며칠 동안 집밖에 나가지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Q. 연지를 만난 후 가슴 아팠던 적은? 연지는 귀 건강이 좋지 않아요. 귀가 아파서 처음으로 동물병원에 갔을 때 힘들고 슬펐어요. 제가 잘못한 건 없었는지, 마치 연지가 아픈 게 제 탓으로 느껴졌어요. 귀 치료를 받던 연지가 눈물을 흘렸는데 너무 가슴이 아팠고 미안했어요. Q. 연지와 자주 다니는 산책 코스는? 연지와 집 근처 공원에 나갑니다. 같이 밖에 나오면 제가 산책을 하는지, 연지를 위해 산책을 나온 건지 헷갈려요. 연지는 조금 걷다가 안아달라고 하거든요. 그러면 제가 연지를 안고 산책을 합니다. 제가 연지를 대신해 산책을 해주는 느낌이 들곤 하죠. Q. 연지가 좋아하는 공간은? 연지는 제 침대 밑에 있는 방석을 좋아합니다. 밤이 되면 방석 위에 올라와 조용히 잠을 청해요. 낮에도 방석 위에서 휴식을 취할 때가 많아요. Q. 연지 성격은? 처음 사람을 만나면 새침한데 시간이 가면 애교를 부립니다. 애교가 정말 많아요. Q. 연지를 키우면서 삶의 방식에 변화가 있다면? 서울에 와서 연지와 함께 지내며 연습생 생활을 했습니다. 연습이 끝나면 연지와 지내는 시간을 가졌어요. 연지 때문에 규칙적인 생활이 몸에 밴 거죠. 주말에는 종종 연지를 보고 싶어 하시는 어머니를 위해 고향에 내려갔습니다. 연지 덕에 어머니와 대화할 꺼리도 많고 모자 사이가 더욱 좋아졌어요. 요즘은 ‘불타는 트롯맨’ 방송 출연으로 어머니와 연지가 같이 지내고 있습니다. Q. 연지가 특별히 좋아하는 간식이 있다면? 말린 소고기, 삶은 닭가슴살, 육포 등 고기를 좋아합니다. 귀 건강이 좋지 않아 사료는 신경 써서 먹이고 있습니다. Q. 연지는 어떤 의미인가요? 연지는 저에게 함께 살아가는 친구입니다. 저에게 많은 위로가 됩니다. 평생 함께 하고 싶은 친구입니다. 제 옆에서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어요. Q. 연지에게 해주고 싶은 말, 듣고 싶은 말이 있나요? 귀 건강이 좋지 않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살자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제가 듣고 싶은 말도 있습니다. 가끔 친구들이랑 술자리를 끝내고 집에 돌아가 연지에게 물어봅니다. “내 마음을 알아? 너 내 마음 정말 알아?”라고 계속 물어볼 때가 있습니다. 하하. 연지를 생각하면 고맙기도 하고 미안한 마음도 있어요. 제가 연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꼭 알아줬으면 좋겠습니다. 연지가 제 마음을 안다고 말해 준다면 정말 좋겠지만 아마 그럴 일은 없겠죠. 하하. Q. 반려인 홍성현의 꿈은? 연지와 함께 놀러 다니고 싶어요. 요즘 반려견과 같이 갈 수 있는 카페, 캠핑장이 많은데 연지와 같이 가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습니다. Q.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에게 꼭 당부하고 싶은 것은? 반려동물을 상품처럼 취급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SNS를 보면 반려동물을 마치 보여주기식으로, 패션의 일부처럼 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정말 속상해요.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화려하고 예쁘게 반려동물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오직 보여주기 위한 것에만 신경 쓰고 다른 부분은 소홀히 대할까봐 걱정됩니다. Q. 유기동물 문제가 사회적 이슈인데 반려인을 기르는 스타로서 한 말씀 해주신다면? 반려동물을 나와 똑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나와 같은 생명체, 가족이라는 마음을 가진다면 유기하는 일이 사라지겠죠. 유기동물이 근절됐으면 좋겠습니다. Q. 한국애견신문은 대한민국의 동물과 사람을 위한 바른 목소리를 내는 언론사입니다. 마지막으로 독자 여러분께 메시지를 전해 주세요. 연지에 대한 인터뷰를 하면서 같이 지냈던 시간을 많이 생각했습니다. 이번 인터뷰가 저와 연지에게 추억이 됐습니다. 한 해의 시작을 연지와 함께할 수 있어 좋은 기운을 받았습니다. 저는 가수로 활동하면서 국제반려동물협회 홍보대사로도 인사드리고 있습니다. 홍성현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에 대해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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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바른북스 출판사, 에세이 ‘고양이 레이의 선물’ 출간
- “너와 함께한 모든 순간이 참 소중했어. 너의 눈빛, 너의 온기, 너의 울음소리 그리고 너의 장난기. 레이야, 네가 너무나 그리워. 정말 많이 보고 싶다….” 사랑했던 고양이 레이와의 이별 속에서 나는 사랑의 본질을 깨달았다. 사랑은 단순히 함께하는 시간이 아니라 그 사랑을 다른 이에게 전달하는 것임을 알게 됐다. 또한 사랑하는 레이의 마지막 순간을 지켜보며, 나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과 충격에 휩싸였고, 그의 행동 하나하나가 놀라움과 경이로움으로 다가왔다. 내가 알고 있던 동물에 관한 생각과 인식을 새롭게 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는 순간이었다. 많은 사람은 동물을 인간의 필요에 맞춰 해석하려 하지만, 고양이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나는 그들이 보여주는 세상을 통해 동물의 가치를 다시 바라보게 됐다. 그들은 인간의 기대에 따라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라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예술적인 세계를 창조하며 살아가는 생명체라는 것이다. 이 책은 인간이 아닌 존재와 교감하며 배운 사랑과 이별의 감정을 담고 있다. 고양이라는 특별한 존재를 통해 다름을 받아들이고 아픔까지도 사랑하게 된 이유를 이야기한다. 고양이 레이는 내 삶에 가장 소중한 선물이었고, 이 책은 그 깨달음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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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바른북스 출판사, 에세이 ‘고양이 레이의 선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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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희철의 명품강아지 '링고', 방송인 풍자가 입양
- 방송인 풍자가 최근 갑작스레 세상으로 떠난 포토그래퍼 겸 방송인 故 이희철씨의 반려견을 입양하기로 했다. 이희철씨는 유투버, 비주얼 디렉터, 요식업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준 방송인으로 최근 심근경색으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이희철씨와 절친으로 알려진 방송인 풍자는 14일 인스타그램으로 통해 이희철씨의 애견 '링고'를 미소를 지은채 끌어안고 있는 사진을 게제하였다. 과거 이희철씨는 자신의 반려견 링고에 대해 '우리 명품강아지'라고 부르며 "생명의 은견이다. 14년 연애도 안했고 결혼도 안했다. 날 14년 동안 봐 주고 지켜와 준 존재다. 인생의 3분의 1을 함께한 아이다. 링고 나이 들어가는 건 더 속상하다"며 애정을 내비친 바 있다. 해당 글에는 김신영, 안영미, 박나래등의 많은 동료 연애인들이 '좋아요'를 누르며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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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희철의 명품강아지 '링고', 방송인 풍자가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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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발란스 블루엔젤봉사단, 레인보우 쉼터 찾아 유기동물 겨울나기 봉사활동 펼쳐
- 반려동물 사료 전문기업인 내추럴발란스가 운영하는 블루엔젤봉사단이 지난 29일 최근 불법 번식장에서 400여마리를 구조하여 보살피고 있는 코리안독스 레인보우쉼터에서 겨울나기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봉사에는 방송인 전현무를 비롯해 가수 황보, 손승연, 배우 고은아, 고원희, 강지영, 신지훈, 치어리더 박기량과 모델 김효진, 아나운서 고선영 등의 연예인 봉사자를 포함해 펫산업 관계자 80여 명이 일손을 보탰다. 블루엔젤봉사단은 600여마리가 생활하고 있는 견사 정비와 마사토 평탄작업, 비닐막 설치 등 겨울나기를 위한 야외 견사 방한 작업과 번식장에서 구조한 200여 마리의 구조견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봉사도 함께 진행하였다. 백신은 경기도수의사회에서 후원했다. 유튜브 채널 '윤샘의 마이펫상담소' 운영자인 윤홍준 수의사와 '개알남' 운영자인 이세원 수의사 등은 백신 접종과 함께 입양 홍보를 이어갔다. 2014년 결성된 블루엔젤봉사단은 이번에 36기를 결성해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매년 4~5회에 걸쳐 사설 유기동물보호소를 찾아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블루엔젤봉사단 윤성창 단장은 “최근 화성 등 불법번식장 이슈로 인해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하며 “구조견이 하루 빨리 좋은 가정으로 입양갈 수 있도록 블루엔젤봉사단 연예인분들과 함께 더 적극적으로 입양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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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발란스 블루엔젤봉사단, 레인보우 쉼터 찾아 유기동물 겨울나기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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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한 화풍으로 일상을 그리는 로헨 소흘레, 그리고 반려견 ‘개리’와 ‘자크’
- 프랑스 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더인 ‘로헨 소흘레’, 단순하지만 사랑스러운 화풍으로 일상의 소소하지만 아름다운 순간을 표현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냈지만 그림을 좋아해 자신만의 그림 세상을 만든 그녀가 데뷔 6년 만에 한국에서 ‘뜨거운 여름’이라는 주제로 첫 개인전을 열었다. 사람과 자연 그리고 사랑 등 일상의 순간을 화폭에 담는 그녀에게 반려견 ‘개리’와 ‘자크’는 화가인 자신에게 훌륭한 동반자이고 그림이 소재이기도 하다. 또한 그녀는 반려견과 함께 있으면 편안하고 평화롭다고 말한다. 본지에서는 ‘로헨 소흘레’ 그녀가 그림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이며, 반려견 ‘개리’와 ‘자크’와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어본다. Q. 한국애견신문 독자에게 인사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프랑스 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로헨 소흘레(Lorraine Sorlet)입니다.저는 프랑스 고블린 예술학교(Gobelins, l'école de l'image)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에 거주하며 주로 일러스트레이터와 애니메이터로 6년 동안 활동하고 있습니다. Q. 그림은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림은 저에게 아주 어린 시절의 탈출구였습니다. 저는 폭력적이고 불안함이 가득한 삶을 살면서 그림으로 탈출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길이기도 했습니다. Q. 다양한 장르 중에서 ‘일러스트’를 주로 그린 이유는? 저는 제가 정말로 일러스트를 ‘선택’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 생각에는 확실히, 그리고 항상 일러스트가 저를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Q. 자신의 화풍을 소개한다면? 저는 사랑, 자연(특히 물과 관련된)과 관련된 신체 또는 신체의 융합에 대해 그리는 것을 좋아하며, 조화와 순수함을 좋아합니다. 저는 가능한 한 완벽한 단순한 형태를 찾기 위해 적은 수의 색상과 선으로 표현합니다. Q. 담고 싶은 그림은 무엇이며, 그림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저는 사람들이 꿈을 꾸게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제 그림이 매우 바쁜 세상에서 숨쉬고 차분해지는 매개체가 되기를 바랍니다. Q. 그림이 대중에게 알려지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6년 전 소셜 네트워크에 그림을 게시하기 시작하면서 점차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하지만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일상의 소소하지만 아름다운 순간들을 SNS를 통해 알렸는데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경우는 2년전 아마존에 올라와 있는 저희 화보집을 보고 출판사 대표님이 연락을 주셔서 ‘사랑의 시간들’이란 제목으로 출간을 했고 이번에 좋은 기회를 얻어 한국에서 첫 전시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Q. 다양한 콜라보를 진행하였는데, 어떤 업체와 어떤 콜라보를 진행했었나요? 저는 운이 좋게도 구찌, 나이키, 어도비 같은 아주 훌륭한 회사들과 함께 일할 수 있었습니다. Q. 이번에 국내에서 첫 개인전을 하게 됐는데, 전시회는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네, 이번 전시는 한국에서의 첫 전시라서 너무 기쁩니다! 이번 전시는 9 월 22 일부터 10 월 22 일까지 케이리즈 갤러리(KLIZ Gallery)에서 열립니다. Q.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무엇이며, 어떤 작품들이 전시되나요? 테마는 여름입니다. 시간이 끝없이 늘어나는 것처럼 보이는 평화로운 순간. 물을 주제로 한 그림을 중심으로, 꿈을 주제로 한 그림도 많이 있습니다. Q. 한국에서의 개인전 제안을 받았을 때, 기분이 어땠나요? 제안을 받았을 때,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한국도 처음인데 한국에서 첫 개인전이라고 하니 행복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했어요. 이 모든 게 처음이라 기대가 많습니다. Q. 전시회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아주 간단합니다. 바로 사랑의 메시지입니다. 이성간의 사랑과 동성간의 사랑, 그리고 사람과 동물의 사랑 등 다양한 사랑을 전하고 싶습니다. Q. 국내 첫 전시회를 열게 된 ‘케이리즈’와는 인연은 언제부터였나요? 케이리즈 리즈김 대표와는 인스타그램을 덕분에 서로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그림을 보고 연락을 해왔고 처음 알게 된 이후로부터 저는 거의 2년 동안 계속해서 소통해 오며 이번 전시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Q. 얼마 전 전시회 오프닝 행사를 진행하셨는데 소감 한마디 해주세요. 저의 작품을 멋지게 선보이는 이런 자리를 가지게 되어 어릴 적의 꿈이 현실이 된 것 같아 믿기지가 않습니다. 어린 시절의 제가 저를 바라본다면 정말 자랑스럽다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전을 열게 해준 케이리즈 리즈킴 대표님과 저를 따뜻하게 반겨준 한국 관람객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Q. 이번 전시회 이후, 또 다른 계획이 있나요? 여러 가지 계획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는 다시 한국으로 와서 진행할 일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된 상태가 아니라서 지금 정확하게는 말씀드릴 수는 없네요. Q. 동물을 담은 그림도 많이 있는데, 동물을 그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동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주로 그들이 사람처럼 행동할 수 있는 상황에서 그들을 그립니다. 저는 사람들이 실제 커플을 그린 작품을 볼 때와는 달리 동물 그림에서 자신을 투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나요? 반려동물 소개 부탁합니다. 저는 반려견 2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갈색/황갈색의 3 살짜리 닥스훈트 개리(Gary)입니다. 그는 매우 완고하고 매우 재미 있습니다. 두 번째는 1 살짜리 스위스셰퍼드인 자크(Jacques)입니다. 그는 순백색이며 매우 침착하고 순종적이며 그의 형 개리와 반대입니다. Q. 반려견과는 언제 어떻게 만났으며, 처음 봤을 때의 느낌은? 나는 그들 둘 다에 대해서 처음 만났을 때 ‘이 녀석이다!’하는 일종의 확신감을 가졌다. Q. 반려견에 대해 자랑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 개리와 자크는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닥스훈트 개리는 내가 아는 가장 귀엽고 표현력이 풍부한 개입니다. 그리고 스위스세퍼드 자크는 너무 순종적이어서 스트랩없이 파리에서 산책을 하곤 합니다. Q. 반려견과 함께 하면서, 즐겁거나, 슬프거나, 힘들었던 순간이 있었나요? 개리가 아직 아주 작았을 때(6개월) 차에 치였습니다. 내 인생 최악의 순간 중 하나였습니다. 1 년 동안 그는 매우 힘들었지만 우리는 매우 용감했고 포기하지 않았으며 현재 그는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Q.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건 어떤가요? 개들과 함께하면 마음이 편해지고 평화롭다고 할까요? 제 삶에서 반려견과 함께 하는 걸 한마디로 말하면 ‘평화’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함께 할 때만은 정말 평화로운 것 같습니다. Q. 그림을 그릴 때, 자신의 반려동물을 그리는 경우도 있나요? 때때로! 특히 개리를 그려요. Q. 반려견과 함께 하면서 생각이나 행동, 삶의 방식 등 변화한 것이 있나요? 개들은 나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인내심과 그들의 성격에 대한 존중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나는 더 차분해지고 덜 이기적이 되어야 했습니다. Q. 반려견은 나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무조건적인 사랑이죠 Q. 프랑스에서 반려동물을 키우기 위한 규범이나 규칙이 있나요? 안타깝게도 프랑스에는 충분한 규칙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를 키우기 전에 어떤 종류의 훈련이나 자격증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프랑스에서 동물에 대한 폭력은 무거운 벌금이 부과될 수 있고, 최악의 경우 징역형까지 받을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Q. 프랑스의 동물보호나 복지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있나요? 프랑스에는 운이 좋게도 모든 지역에 버려진 동물을 돌보는 보호소인 SPA가 있습니다. 이 시설들은 잘 갖춰진 시설입니다. 반려동물을 가진 주인들은 이 시설을 통하여 그들의 반려동물을 포기할 수도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많은 안락사를 줄여줍니다. Q.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 또는 사회에 전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사랑과 순수함으로 가득 찬 동물을 키우는 것은 정말 행운입니다. 그들은 제대로 보살핌을 받아야 합니다. Q. 한국에 언제까지 머무를 예정이며, 한국에서 꼭 해보고 싶거나 먹고 싶은 것은? 약 1 주일 정도 머무를 예정입니다. 한국에 있는 동안 많이 걷고, 사원을 방문하고 싶고 귀여운 달콤한 디저트(약과)도 많이 먹고 싶어요! Q. 마지막으로 애견신문사 독자에게 한마디 부탁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 드리며 사랑이 가득한 아름다운 날들이 함께 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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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한 화풍으로 일상을 그리는 로헨 소흘레, 그리고 반려견 ‘개리’와 ‘자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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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사랑하는 보이그룹 ‘더스틴’, 신곡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 노크하다
- ‘용맹한 전사’라는 이름으로 역동적인 칼 군무와 힙합으로 대중에게 사랑 받는 보이그룹 ‘더스틴’. 최근 새로운 글로벌 맴버의 합류와 함께 신곡인 ‘BLACKLIST’로 컴백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하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야성적이고 거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더스틴 맴버들의 공통점은 바로 반려동물을 사랑한다는 것이다. 맴버 중 4명이 강아지와 고양이의 보호자로서 현재는 숙소생활로 잠시 떨어져 있지만 항상 안부가 궁금하고 보고 싶다고 말한다. 겉으론 터프해 보이지만 속은 따뜻한 더스틴의 동물사랑 이야기를 들어보자. Q. ‘한국애견신문’ 구독자들께 인사를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KPOP 아이돌 DUSTIN입니다. 저희 더스틴이 한국애견신문과 인터뷰를 할 수 있고 신문에도 실릴 수 있어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하게 생각하고 더욱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보이그룹 ‘더스틴’은 어떤 팀인가요? 저희는 2020년 1월 6일에 ‘BURN’이라는 곡으로 데뷔한 K-POP 아이돌입니다. 멤버는 시우, 레이크, 승기, 다온, 알렉스, 하파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히트곡은 ‘BURN’과 ‘CRAZY’ 그리고 현재 컴백곡인 ‘BLACKLIST’가 있습니다. Q. 팀명인 ‘더스틴’은 어떤 뜻일까요? DUSTIN은 고대 독일어로 ‘용맹한 전사’라는 뜻으로 K-POP 분야에서 용맹한 전사가 되겠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전사의 이미지를 담은 의상과 퍼포먼스를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Q. 최근 맴버가 바뀌었는데 새로 합류한 맴버 소개해 주세요. 일본 출신인 메인보컬인 알렉스는 일본어, 한국어, 영어가 능통하며 더스틴 글로벌 맴버 프로젝트에서 선정되었고 브라질 최초 K-POP 남자아이돌인 하파엘은 브라질어, 일본어, 한국어, 영어가 능통합니다. 이로써 더욱 글로벌한 그룹으로 거듭났고 더욱 다양한 나라의 팬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됐습니다. Q. 요즘 근황이 어떠세요? 3집인 ‘BLACKLIST’를 준비하며 해외 팬을 위한 해외투어 준비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최근 5월 29일 아리랑TV ‘SIMPLY K-POP’로 사전컴백을 했으며, 6월 6일 SBS‘THE SHOW’에 출연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음악방송을 할 예정입니다. 신곡 발표와 함께 활발하게 방송활동 중인 더스틴 Q. 3집 신곡인 ‘BLACKLIST’ 소개 부탁합니다. DUSTIN의 세 번째 싱글 앨범인 ‘BLACKLIST’는 전통 K-POP 댄스 장르로 보이그룹의 역동적인 칼군무와 보컬은 더욱더 강한 인상을 줄 것입니다. 특히 거친랩과 유니섹슈얼한 랩을 강조한 부분도 그 동안 없었던 도전적인 부분이기도 합니다. ‘BLACKLIST’가 주려는 메시지는 나 자신에게 해가 되고 강요와 억압의 거짓관계로부터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강하게 거부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Q. 코로나19가 한창인 2020년에 데뷔를 하셨는데, 데뷔 당시 어려움은 없었나요? 코로나19로 인해 거의 모든 활동을 할 수 없어서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직접 팬들을 만날 수 없는 게 가장 아쉬웠습니다. 스케줄이 없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같이 의기투합하여 위기를 극복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팬들을 직접 만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언택트 공연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하고 무대를 보여줄 수 있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Q. 데뷔 전인 2019년에 ‘한-라오스 홍보대사’, ‘케이팝 브랜드 홍보대사’에 위촉되었는데? 데뷔 전인 2019년부터 한-라오스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그 이후로도 2020년, 2022년에도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언택트로 라오스 팬들과 같이 소통하며 무대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Q. 더스틴이 추구하는 음악은 무엇이며, 맴버들이 좋아하는 음악은 무엇이며 이유는? 더스틴이 추구하는 음악은 힙합입니다. 아무래도 더스틴 전원이 힙합을 좋아하기도 하고 제일 잘하기 때문입니다. 멤버들이 좋아하는 음악은 발라드, 힙합, 재즈, R&B로 가지각색입니다. Q. 맴버들이 모두 함께 생활하나요? 남자들끼리 함께 살면서 좋은 점과 나쁜 점은? 현재 더스틴 멤버 전원이 숙소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좋은 점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서로 계속 붙어있다 보니 서로를 배려할 수 있게 되고 그로 인해 더욱 강력한 팀워크를 가지게 된 것입니다. 나쁜 점은 딱히 없지만.. 굳이 하나를 꼽자면 서로 각자 생활 패턴이 다르기 때문에 불편한 점이 조금 있습니다. Q. 단체 생활을 하다 보니 각각의 역할이 있을 거 같은데 어떤가요? 숙소에서 각자 역할이 정해져 있는데 시우는 모닝콜 담당, 레이크는 쓰레기 담당, 승기는 청소 담당, 다온이는 요리 담당, 알렉스는 빨래 담당, 하파엘은 설거지 담당입니다. Q. 보이그룹으로 활동하면서 롤모델이 있을까요? 있다면 이유는 무엇인가요? 물론 다른 아티스트분들도 다 좋아하지만 멤버 모두가 전 세계적인 그룹이 되고 싶어하기 때문에 ‘BTS’ 선배님이 롤모델입니다. BTS 선배님처럼 세계무대에서 더스틴을 알리고 K-POP을 알리고 싶습니다. Q. 더스틴의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목표는 무엇인가요? 지금 현재 컴백 곡인 ‘BLACKLIST’로 더 다양한 음악방송과 다양한 국내 및 해외 투어를 준비하고 있으며 더욱 더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더스틴이 되고 싶습니다. Q. 더스틴을 사랑하는 팬(더스텐)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더스틴을 위해 항상 응원해주고 기다려주는 더스텐!! 항상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해!! 우리 더욱더 열심히 해서 세계적인 가수가 될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주고 많이 사랑해줘 항상 고마워!! 더스틴 맴버 중에서 시우, 다온, 하파엘은 반려견을, 레이크는 반려묘를 키우는 반려인이다. 게으르고, 시끄럽고, 까탈스러운 모습도 다 이뻐 보인다는 멍바보/냥바보인 더스틴 맴버들! 숙소 생활로 자주 못 보는 점을 아쉬워하면서도 건강하게 오래 같이 하기만을 바란다는 더스틴의 동물사랑 이야기를 들어본다. Q. 맴버 중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반려인은 누구인가요? 더스틴 멤버 중 시우, 다온, 하파엘은 강아지를 키우고 있고 레이크는 고양이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Q. 각각 맴버들의 반려동물을 소개해 주세요. 시우 : 저는 믹스견인 ‘방자’와 ‘향단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지인에게 분양을 받았는데 처음 방자와 향단이를 만났을 때 무척 불안해 보였습니다. 강아지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많이 안쓰러웠고 그 때부터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활발하며 비 맞는걸 좋아합니다. 다온 : 제 반려견은 베들링턴테리어 ‘콩’이고요, 3살입니다. 성격은 조용하고 똑똑해요. 이상한 버릇이 있는데 잘 때 항상 눈을 가리고 자더라구요. 함께 하게 된 이유는 막내가 반려견을 너무 원해서 분양을 받았고요 처음 만났을 때는 너무 조그마한 아이라 소중히 대했던 기억이 나네요. 하파엘 : 저는 세퍼트 ‘ABU’와 함께 합니다. 아직 어린 7개월이고요, 게으르면서 말이 많아요. 저희 친형이 강아지를 너무 원해서 분양 받았고 처음 만났을 때는 감동 받았어요. 너무 귀여워서 빰을 꼬집고 싶더라구요. 레이크 : 코리아숏헤어 ‘룡’이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벌써 8살이 됐네요. 부끄러움이 많지만 애교도 많은 놈입니다. 룡이는 사실 친구가 기르던 고양이였는데 그 친구 아버지가 암에 걸리시면서 기를 형편이 안돼 제가 입양을 하게 되었어요. 처음 저희 집에 와서 한 달간 모습을 보이지 않고 숨어 있어서 언제쯤 마음의 문을 열어주려나 기다렸던 게 생각납니다. Q. 반려동물과 함께 하면서 즐거웠던 순간, 슬펐던 순간, 힘들었던 순간이 있을까요? 시우 : 비 오는 날 마당 청소를 하는데 방자와 향단이가 낑낑 대고 있었어요. ’무슨 일이지?’ 하고 가까이 갔더니 제가 비 맞지 말라고 낑낑 댄 거 였어요. 저는 너무 감동 받았었어요! 너무 이쁘지 않나요? 다온 : 반려견과 함께하면서 콩이가 애교가 많아서 너무 좋고 귀여워서 항상 좋아요! 슬플 땐 모두가 집에 없을 때 혼자 있는 게 마음이 아프고 미안하죠. 하파엘 : ABU가 아직 아가여서 화장실 위치를 외우느라 고생했던 순간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레이크 : 룡이가 놀아달라고 애교 부릴 때가 가장 즐거웠고 룡이가 우울해 보일 때가 슬퍼요. 아무래도 제가 바쁘다 보니 더 자주 놀아주지 못해서 항상 미안합니다. 힘들었던 순간이라… 병원 데리고 갈 때가 제일 힘들었어요. 집 밖에 나가는 걸 워낙 무서워해서 항상 병원에 데려갈 때면 저와 형은 룡이와 사투를 벌입니다. Q. 반려동물은 나에게 어떤 존재일까요? 시우 : 방자와 향단이는 저에게 에너지 같은 존재입니다. 힘들 때 다가가면 애교를 부려 저를 힐링시켜주곤 합니다. 없어서는 안될 존재!! 다온 : 저에게 콩이는 막내 같은 존재에요. 콩이는 반려견이 아니라 가족으로 보고 그냥 사람 같아요. 하파엘 : 저에게 ABU는 가족을 뛰어 넘어서 작은 신 같은 존재입니다. 저에게 항상 좋은 기운만 주기 때문입니다. 레이크 : 룡이는 저에게 아기입니다. 항상 어르고, 달래고, 이뻐해줘야 되고, 밥이 떨어지진 않았는지 물이 떨어지진 않았는지 항상 체크하고 있습니다. Q. ‘나는 반려동물을 위해서 이런 것도 해봤다’, 이런 게 있을까요? 시우 : 제가 요리를 할 줄 모르는데 방자와 향단이를 위해 요리를 해준 적이 있습니다. 비록 맛이 없어서 결국엔 사료를 주었지만요 (머쓱) 다온 : 저는 요리를 잘 하는 편이라 콩이를 위해 돈을 탈탈 털어서 보양식도 사와서 직접 만들어 줬어요. 하파엘 : ABU가 편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거실을 직접 리폼해 줬습니다. 레이크 : 거창한 건 아니지만 저희 룡이가 까다로운 성격이라서 장난감에 금방 흥미를 잃는 편인데 한동안 계속 다양한 장난감을 사서 시도한 적도 있었고 아무래도 집에서 혼자 있는 시간이 길다 보니 혼자서 놀 수 있는 장난감을 사 준 적도 있습니다. Q. 내 반려동물에게 해주고 싶은 말과 듣고 싶은 말은? 시우 : 방자와 향단아!! 앞으로도 아프지 말고 잘 지내줘!! 더 이상 무럭무럭 자랄 수는 없지만 아프지 말아줘!! 듣고 싶은 말은 오늘도 수고했어요!! 사랑해요!! 다온 : 숙소에서 생활하느라 집에 잘 못 들어가서 미안해.. 근데 콧구멍이랑 입은 그만 핥아줘... 하파엘 : 지금 거리가 멀어도 사랑한다고 전해주고 싶어!! 못 본지 오래되서 나를 기억하는지 너무 궁금해!! 레이크 : 룡이야 항상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만 지내줘. 앞으로 얼마나 많은 날들을 함께 하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남은 날 동안 형이 더 많이 예뻐해 줄게!! 듣고 싶은 말은 ‘나 아파요. 나 배고파요. 나 심심해요. 나 외로워요’ 등등 제가 필요할 때마다 얘기를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Q. 유기동물 문제가 심각한데, 동물보호에 대한 생각은 어떠세요?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을 버린다는 게 정말 심각한 사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라면 버릴 수 있을까요?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이라고 생각하고 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문제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뿐입니다. Q. 동물 관련 봉사활동을 해보신 적이 있으신지? 있다면 어떤 활동이었고 느낀 점은? 다온 :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해봤는데요. 사람에게 상처 입은 아이들이 많아서 정말 마음이 아프고 친해지기 힘들었어요. 근데 주마다 가면서 산책을 할 때마다 친해지면서 그것만 기다리는 아이들을 보면서 더 마음이 아팠습니다. Q.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 반려동물을 그저 심심하다고 키우지 말고 정말 가족처럼 대해 주세요. 아이들은 그 사람만 보면서 살아가니까 아이들에겐 정말 당신 밖에 없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한국애견신문 독자에게 한 말씀 부탁합니다. 저희 더스틴이 ‘한국애견신문’에 실리게 돼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 더스틴도 반려견 또는 반려묘를 키우는 따뜻한 친구들입니다. ‘한국애견신문’만큼 더스틴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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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사랑하는 보이그룹 ‘더스틴’, 신곡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 노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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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 윤승아 부부처럼 찍어요” 롯데百, 반려동물과 가족 화보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 사진 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16일부터 29일까지 고객 25팀을 선정해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사진 촬영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2020년부터 매년 가족 패션 화보를 촬영해 주는 ‘메이크오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올해는 또 다른 가족 구성원인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반려견과 반려묘뿐 아니라 반려새, 반려라쿤, 반려거북이 등 반려동물이라면 모두 지원할 수 있으며, 롯데백화점은 각 팀에 어울리는 ‘펫밀리룩’과 함께 반려인의 헤어부터 메이크업, 스타일링까지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가족은 10월 중 화보 촬영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연예계 대표 ‘다견 가족’ 배우 김무열·윤승아 부부를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두 배우는 앞으로 1년간롯데백화점 반려동물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한다. 특히 부부는 이번 프로젝트 신청 1건당 1000원씩 금액을 동물자유연대에 기부, 유기견 후원에 나설 예정이다.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유기견 입양 캠페인’도 진행한다. 동물자유연대에서 구조한 유기견 중 4마리 입양 가족 모집을 홍보한다. 최종 입양가족에게는 반려동물과 함께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소노캄 펫 스위트 객실 1박권’과 리조트내 동물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건강 검진권’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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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 윤승아 부부처럼 찍어요” 롯데百, 반려동물과 가족 화보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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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 찬열, EXO-L 이름으로 동물자유연대 3천만원 기부
- ○ EXO(엑소) 찬열이 동물자유연대(대표 조희경)에 3천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 전액은 위기 상황에서 구조된 동물들의 처방사료 제공에 사용될 예정이다. ○ 찬열은 3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21일 동물자유연대에 기부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찬열의 반려견과 관련된 캐릭터 기획 MD의 판매 수익금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EXO 공식 팬클럽인 EXO-L(엑소엘)의 이름으로 기부되어 의미를 더한다. ○ 사단법인 동물자유연대는 위기 동물을 구조, 보호, 입양하는 시민단체로, 학대나 방치 등 위기 상황에서 구조된 동물 400여 마리를 보호하고 있다. 찬열의 기부금은 구조된 동물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처방 사료 제공에 사용될 예정이다. ○ 찬열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2년 데뷔 후 꾸준히 봉사와 후원을 이어오면서 선한 영향력 확산에 앞장서 왔으며, 반려견을 향한 관심과 사랑을 바탕으로 2024년부터는 SM엔터테인먼트 임직원과 함께 유기견과 유기묘를 돕는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 동물자유연대 조희경 대표는 “구조된 동물들이 치유되고 새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건 찬열과 EXO-L 여러분같이 따뜻한 마음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시는 분들 덕분”이라면서 “특히,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분들의 선행은 마중물로서 더 많은 선행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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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 찬열, EXO-L 이름으로 동물자유연대 3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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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바른북스 출판사, 에세이 ‘고양이 레이의 선물’ 출간
- “너와 함께한 모든 순간이 참 소중했어. 너의 눈빛, 너의 온기, 너의 울음소리 그리고 너의 장난기. 레이야, 네가 너무나 그리워. 정말 많이 보고 싶다….” 사랑했던 고양이 레이와의 이별 속에서 나는 사랑의 본질을 깨달았다. 사랑은 단순히 함께하는 시간이 아니라 그 사랑을 다른 이에게 전달하는 것임을 알게 됐다. 또한 사랑하는 레이의 마지막 순간을 지켜보며, 나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과 충격에 휩싸였고, 그의 행동 하나하나가 놀라움과 경이로움으로 다가왔다. 내가 알고 있던 동물에 관한 생각과 인식을 새롭게 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는 순간이었다. 많은 사람은 동물을 인간의 필요에 맞춰 해석하려 하지만, 고양이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나는 그들이 보여주는 세상을 통해 동물의 가치를 다시 바라보게 됐다. 그들은 인간의 기대에 따라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라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예술적인 세계를 창조하며 살아가는 생명체라는 것이다. 이 책은 인간이 아닌 존재와 교감하며 배운 사랑과 이별의 감정을 담고 있다. 고양이라는 특별한 존재를 통해 다름을 받아들이고 아픔까지도 사랑하게 된 이유를 이야기한다. 고양이 레이는 내 삶에 가장 소중한 선물이었고, 이 책은 그 깨달음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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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바른북스 출판사, 에세이 ‘고양이 레이의 선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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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희철의 명품강아지 '링고', 방송인 풍자가 입양
- 방송인 풍자가 최근 갑작스레 세상으로 떠난 포토그래퍼 겸 방송인 故 이희철씨의 반려견을 입양하기로 했다. 이희철씨는 유투버, 비주얼 디렉터, 요식업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준 방송인으로 최근 심근경색으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이희철씨와 절친으로 알려진 방송인 풍자는 14일 인스타그램으로 통해 이희철씨의 애견 '링고'를 미소를 지은채 끌어안고 있는 사진을 게제하였다. 과거 이희철씨는 자신의 반려견 링고에 대해 '우리 명품강아지'라고 부르며 "생명의 은견이다. 14년 연애도 안했고 결혼도 안했다. 날 14년 동안 봐 주고 지켜와 준 존재다. 인생의 3분의 1을 함께한 아이다. 링고 나이 들어가는 건 더 속상하다"며 애정을 내비친 바 있다. 해당 글에는 김신영, 안영미, 박나래등의 많은 동료 연애인들이 '좋아요'를 누르며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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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희철의 명품강아지 '링고', 방송인 풍자가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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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 반려견 연탄이 떠나보냈다 “강아지별에서도 행복하길”
-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군 복무 중 반려견을 떠나보낸 후 먹먹한 심경을 털어놨다. 뷔는 개인 계정에 "안녕하세요 아미 여러분 따뜻한 연말 보내고 계시죠? 날씨는 아직 춥지 않아서 다행인 것 같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뷔는 “최근에 연탄이가 강아지별로 긴 여행을 떠났다”라며 “어떻게 이야기를 드려야 할까 많이 고민했지만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보내준 아미 여러분들께도 말씀을 드리는 게 맞을 것 같아 소식을 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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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 반려견 연탄이 떠나보냈다 “강아지별에서도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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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의혹' 강형욱, 복귀…논란 50일 만에 반려견 훈련 영상 업로드
- 직원 메신저 무단 열람 혐의로 피소 사태에 휘말린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본업으로 복귀했다. 강형욱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는 새로운 ‘퍼피교육’ 영상이 게재됐다. 갑질 의혹 해명 영상을 올린 지 약 한 달 만이다. 해당 영상에서 강형욱은 여느 때처럼 반려견과 반려견 보호자를 만나 고민을 듣고 또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환한 얼굴로 반려견과 놀아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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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의혹' 강형욱, 복귀…논란 50일 만에 반려견 훈련 영상 업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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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논란' 강형욱, 2차 해명 후 SNS 재개…강아지들과 일상 복귀
-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직원 갑질 논란 이후 일상글로 SNS를 재개하며 일상에 복귀했다. 강형욱은 최근 개인 SNS에 "비가 와도 산책가고 싶은 개, 산책은 가고 싶은데 비는 맞기 시는 개"라는 글과 함께 강아지 두 마리의 사진을 올렸다. 특히 이는 지난달 26일 공개된 2차 입장문 후 첫 SNS 게시글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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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논란' 강형욱, 2차 해명 후 SNS 재개…강아지들과 일상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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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 반려견 '벨' 전신마비 후 1년 7개월 재활 끝내고 집으로 컴백
- 최근 배우 배정남이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던 반려견 벨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벨의 건강 상태를 언급하면서 기쁜 마음을 내비쳤다. 배정남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딸이 1년하고도 7개월 만에 집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몸이 많이 불편하고 평생 재활을 하면서 살아야 되지만 이렇게 집에 올 수 있음에 너무 감사하다”라며 “많은 분들의 도움과 응원 때문에 여기까지 온 것 같다. 다들 억수로 고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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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 반려견 '벨' 전신마비 후 1년 7개월 재활 끝내고 집으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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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해 첫 동물 에세이 "내가 받은 사랑만큼 너도 행복하길 바라"
- 가수 겸 뮤지컬배우 배다해가 쓴 첫 에세이이자 동물 에세이가 출간됐다. 배다해는 준팔이, 아르, 나타샤. 세 마리의 반려묘와 살고 있는 ‘집사’로서 평소 동물 보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였다. 신간 는 10여년 간 가족으로 지내다 무지개다리를 건넌 세 마리의 강아지, 한집에 사는 세 마리의 고양이를 포함해 동물과 더불어 사는 작가의 일상이 담긴 사진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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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해 첫 동물 에세이 "내가 받은 사랑만큼 너도 행복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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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손자' 이정후, 반려견 '까오'도 샌프란시스코 진출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구단 소셜미디어(SNS)에 이정후의 ‘플러스원’을 소개했다. 이름은 까오. 이정후가 키우는 반려견이다.구단의 SNS엔 “이정후가 플러스원과 함께 온다는 거 몰랐지?”라는 글과 함께 이정후와 ‘까오’의 슬라이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사진은 이정후가 ‘이까오’라는 이름으로 운영하는 반려견의 SNS에서 가져온 것들이다. 여기에 이정후는 “공유해줘서 고맙다”고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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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손자' 이정후, 반려견 '까오'도 샌프란시스코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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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세븐틴 멤버 에스쿱스, 유기동물 보호소에 5천만 원 기부
- 그룹 세븐틴의 멤버 에스쿱스가 유기동물들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유기동물 보호소 비영리 사단법인 천사들의 보금자리에 따르면 에스쿱스가 최근 5천 만 원을 기부했다. 천사들의 보금자리는 “에스쿱스의 선행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에스쿱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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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세븐틴 멤버 에스쿱스, 유기동물 보호소에 5천만 원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