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리얼스토리 눈, 90마리 고양이와 살아가는 캣맘 스토리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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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90마리 고양이와 살아가는 캣맘 스토리 방송

캣맘에 대한 부정적 시각 심어준다는 반응 대다수
기사입력 2017.07.2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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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리얼스토리 눈>이 지난 19일 ‘24억 상속녀, 왜 90마리 캣맘 됐나’ 편을 방송했다.
 
서울 독산동에 살고있는 길고양이들의 엄마, 캣맘 이은주 씨는 벌써 10년 째 밤낮을 가리지 않고 거리를 돌아다니며 길고양이들의 밥을 챙기고 있다. 금천구 반경 4km, 200여 곳이 그녀의 구역이다.
 
친정어머니에게 물려받은 재산으로 한때는 24억 자산가였던 은주 씨는 치매에 걸렸던 어머니 병수발과 남편의 사업실패로 지금은 작은 집 한 채만 남았다. 그마저 90마리 고양이와 함께 사느라 고양이 집에 그녀가 얹혀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고양이를 돌보느라 현금서비스까지 받는다는 대책 없는 고양이 사랑에 남편과 둘째 딸은 집을 나가고, 함께 사는 큰 딸도 고통을 호소한다. 또한 지나친 행동으로 이웃들과 잦은 싸움을 피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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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가족의 외면과 이웃주민들과의 갈등에도 고양이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는 캣맘의 이야기가 방송된 후 고양이 관련 게시판에는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주인공인 이은주 씨가 좀 더 넓은 곳으로 이사가 고양이들과 편안한 생활을 하기 바란다는 동정의 글도 일부 있었지만, “캣맘이란 제목이 들어가면 또 무슨 욕을 들을까하고 방송 시작부터 조마조마하다”, “이 프로그램을 보고 나면 동물에 대한 동정심은커녕 길고양이에 대한 인식이 더 나빠질 거 같다”, “이런 방송은 안했으면 좋겠다”, “캣맘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심어주는 편집이 아니냐”는 비판글이 다수 게재됐다.
 
방송의 파급력을 헤아리지 못하고 시청률을 위한 자극적 소재만을 찾는 미디어의 폐습은 이날 프로그램에서도 여지없이 반복됐고, 생존이 달린 힘없는 동물들의 입지는 또 그만큼 좁아지고 말았다. (사진:MBC)
 
한국애견신문/고양이신문 최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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