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트렌드분석] 펫푸드? 이젠 마시는 것도 신경쓰자! 기능성 ‘펫 음료’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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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분석] 펫푸드? 이젠 마시는 것도 신경쓰자! 기능성 ‘펫 음료’ 열풍

기사입력 2017.09.0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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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견 웰시와 3년째 함께하고 있다는 주부 이미정(30)씨는 인터넷을 통해 반려견 전용 우유를 한 박스 구입했다. 자주 가던 수제간식 매장에서 서비스로 제공 받은 펫 밀크 제품을 그 자리에서 뚝딱 해치운 반려견 웰시의 모습에 당황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뿌듯함을 느꼈기 때문이다. 이씨는 “우유는 반려견이 먹을 수 없는 음식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몸에 좋은 맞춤형 영양분도 함유 되어있고, 맛도 좋은 것 같아 별미로 주기에 안성맞춤인 것 같다”고 말했다.

# 2마리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대학생 최지우(21)씨는 최근 반려동물 전용 워터 구입을 고려중이다. 계속되는 무더위에도 물 먹기를 꺼려하는 반려견의 건강에 걱정이 앞섰기 때문이다. 최씨는 “음수량이 부족한 반려견에게 전용 워터를 먹여 효과를 봤다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었다”며 “펫워터에는 좋은 영양소들까지 고루 갖춰져 있어 영양식을 먹이는 기분으로 구입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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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사료 및 기능성 식품의 고급화 바람이 펫 음료시장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반려견의 건강과 기호성까지 신경 쓴 프리미엄 사료에 이어, 이제는 먹는 음료에도 반려견에게 필요한 영양분을 담은 새로운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펫 음료는 반려견 보호자들로부터 한끼 식사가 아닌 일종의 ‘마시는 영양 간식’이라는 개념이 강해지면서 제품에 대한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 같은 추세는 요즘과 같은 여름철 그 수요가 더욱 돋보이는 상황이다. 인터넷쇼핑몰 지마켓의 반려동물 용품 판매량 분석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반려동물 영양식품 판매량은 작년 대비 116%나 치솟았으며, 프리미엄 간식 판매량만 작년 대비 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닷컴의 반려동물 관련 제품 판매도 조사에서도 건강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의 여름 건강을 위한 제품 수요가 크게 증가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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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섭취에 기호성까지 고려한 ‘반려동물 전용 우유’
 
펫음료 시장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제품은 단연 반려동물 전용 우유라 불리는 ‘펫밀크’다. 서울우유협동조합(서울우유)이 서울우유중앙연구소 및 수의사들과 공동 개발해 지난 1월 출시한 국내 최초의 반려동물 우유 ‘아이펫밀크’는 올 3월 말까지 판매량 63만8000개를 기록한데 이어, 지난 5월 기준 누계 판매량 121만개를 달성했다. 애초 서울우유 측은 월 평균 약 1만 개의 판매량으로 연간 약 30억 원의 매출을 전망했으나, 반려동물 보호자의 관심에 힘입어 이를 훨씬 웃도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아이펫밀크’는 서울우유의 특별한 제조공법으로 유당을 분해해 소화 흡수에 효과적이다. 특히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필수 영양소 함유로 균형 잡힌 영양 공급은 물론 △소화 흡수에 좋은 ‘락토프리’ △피부 건강을 위한 ‘콜라겐’ △눈 건강을 위한 ‘타우린’ △변 냄새 개선에 도움을 주는 ‘유카추출물’ △뼈 건강에 좋은 칼슘 △생리활성 비타민이 첨가돼 있어 모든 연령의 반려동물을 위한 ‘마시는 영양간식’으로 탁월하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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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푸드마스터그룹이 내놓은 ‘닥터할리 펫밀크’는 반려동물의 부족한 칼슘·탄수화물·단백질·지방 섭취에 도움을 주는 ‘홀리스틱’(미국 농무부의 인증을 받은 최고급 사료) 우유로 각광받고 있다.

계획부터 출시까지 약 2년의 시간이 소요됐으며, 7~8개월 동안 견종별 80여 마리를 대상으로 수십 차례 임상실험을 거친 끝에 출시됐다는 ‘닥터할리 펫밀크’는 1세 미만의 반려견부터 어덜트와 시니어까지 반려견의 연령과 종에 따라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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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은 먹는 물도 좋아야 한다…‘영양워터’ 인기
 
반려견의 영양뿐만 아니라 기호성까지 갖춘 펫밀크가 ‘마시는 영양 간식’으로 인기를 끌었다면, 오로지 반려견의 건강만을 위한 ‘전용 워터’ 제품 또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반려견 전용워터는 우유와 같은 간식 이라는 개념과 달리 반려견에게 꼭 필요한 수분을 섭취하는데 있어 동시에 좋은 영양분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영양식품으로 보호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반려견 워터 수소엔 ‘수소수펫’은 일본 광도화성사가 보유한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기술을 통해 생산되는 제품이다. 특히, 수소수는 호흡과정에서 체내에 흡수된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고 작은 물분자 형태로 몸의 흡수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어 반려동물에게 탁월하다는 평이다. 이외에도 건강 균형을 위한 필수 영양소인 타우린이 함유돼있어 반려견의 에너지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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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기뮤티가 개발한 ‘도뮤워터’는 한방 약초로 널리 알려진 도라지, 황기, 감초 복령을 추출해 만든 반려견을 위한 기능성 건강음료라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 등을 함유해 반려견의 면역력 증강에 탁월하며 이외에도 대소변냄새 감소, 활동성 증가, 모발 윤기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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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건 어때?” 이색 펫 음료 아이템의 등장

기존 시장에서 볼 수 없는 반려견을 위한 이색 펫 음료 제품도 등장해 눈길을 끈다.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꼬멜(Comell)은 반려견 전용 티백(Tea Bag) ‘다녀와’를 제작해 호응을 얻고 있다. 꼬멜의 반려견 전용 티백은 사람이 물에 티백을 얹어 차를 먹듯이 반려견의 물그릇에 티백을 넣어 우려진 차를 급여하는 방식이다.
 
티백은 우엉, 우슬, 사과, 당귀, 국화 등의 원료를 사용해 반려견의 비만 및 관절에 도움을 주며 긴장 완화, 스트레스 해소 등을 도와주는 등 반려견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모두 신경 쓴 제품이다. 특히, ‘차 한잔 하고 있을게, 다녀와’라는 제품명과 함께 제품용기의 귀여운 반려견의 모습이 재미를 더한다.

한국애견신문편집부 newsd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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