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반려동물 PB상품 찾는 유통계, ‘가성비’와 ‘브랜드 인지도’로 소비자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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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PB상품 찾는 유통계, ‘가성비’와 ‘브랜드 인지도’로 소비자 공략

기사입력 2017.09.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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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의 PB상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PB상품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국내 반려동물 관련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PB상품은 저렴한 가격으로 손쉬운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반려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편의점 등의 오프라인 시장은 물론 최근에는 온라인 쇼핑 전문 기업, 소셜커머스 업체까지 잇따라 반려동물 관련 PB상품을 내놓고 있는 추세다. 특히, 이러한 PB상품은 오직 자사의 유통채널을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출 기여 외에도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역할까지도 해내고 있는 상황이다.
 
소비자들이 PB상품을 찾는 주된 인기요인은 바로 ‘가격과 품질’이다. 기업 자체적으로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유통과정에서의 비용은 줄이되 품질은 높이는 이른바 ‘가성비’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는 방식이 주요한 것이다. 특히, 반려동물 제품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를 중요시 생각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경우, 대형 유통 기업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PB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이마트가 운영하는 반려동물 전문매장 ‘몰리스펫샵’의 경우,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자체라벨 브랜드(PL) 반려동물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 몰리스펫샵의 매출 증대는 이마트라는 브랜드 인지도와 함께 품질과 가격면에서 타 상품과 비교되는 차별화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브랜드 인지도와 함께하는 가성비 전략은 대형 유통채널이 아닌 편의점, 균일가 매장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일명 ‘천원샵’으로 불리는 생활용품숍 다이소는 펫푸드 전문기업 '대한사료'와 손잡고 자체브랜드 '펫그로우'를 선보이고 있다. 완구, 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는 균일가 샵의 특성상 짊어질 수 밖에 없는 제품 품질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펫푸드 전문 기업인 ‘대한사료’와 손을 잡으면서 해결했다.
 
대형 편의점들 또한 대형 유통회사와 함께 반려동물 관련 PB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GS25는 CJ제일제당과 손을 잡고 반려동물 간식 제품을 자체 브랜드인 유어스(YOU US) 상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일반 식품의 안전성을 입증하는 해썹(HACCP,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으로 품질까지 갖췄다. 반려동물 PB상품이 접근성을 갖춘 편의점에 갖춰지면서 그 수요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BGF리텔이 운영하는 CU(씨유)에 따르면, 올해 초 반려동물 용품 매출 분석에서 작년 대비 31.9%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유통 채널 또한 비용부담을 낮춘 반려동물 PB상품으로 소비자들을 겨냥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유통 채널은 자체적으로 고객 상품평 등을 통한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을 분석, 소비자들이 원하는 PB상품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시킴으로써 수요에 힘을 보태고 있다.
 
티몬은 지난 2013년 복희네 배변패드를 시작으로 반려동물 PB 상품을 지속 선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대표적인 PB 상품인 고양이 모래인 ‘모찌네모래’는 가성비가 특징으로 현재 누적 판매량은 41만여 개에 달했다. 올해 초에는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키면서 반려인의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고양이 PB상품 ‘모찌네간식’을 출시했다. 쿠팡은 자체브랜드인 '탐사’ 상품에 반려동물 제품들을 속속 추가시키고 있다. 생활 필수품으로 시작으로 최근에는 반려견 배변패드인 ‘탐사패드’를 출시한 상태다.
 
계속되는 국내 저성장 기조 속에 유통업계의 새로운 돌파구로 PB상품이 각광받으면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PB상품 경쟁은 한층 더 불이 붙을 전망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반려동물 제품은 소비자의 구매패턴이 매우 한정적인 모습을 보이는게 사실”이라며 “유통업계는 반려동물 보호자의 눈높이에 맞춘 가격과 품질로 다양한 제품들을 발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국애견신문 황진원 기자 foremost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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