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평창올림픽에서 보여진 두 외국 선수의 대조적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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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에서 보여진 두 외국 선수의 대조적 행보

기사입력 2018.02.2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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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동물복지 관련, 평창올림픽에서 대조적인 행보를 보인 2명의 유럽 선수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이 극명히 갈리고 있다. 한쪽은 농장견 구출 활동에 대한 찬사와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건 반면, 한쪽은 맥락없는 개 식용문화 비판 발언으로 자체 징계를 기다리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캐나다의 페어스케이팅 선수 미건 뒤아멜이 올림픽 기간동안 개농장에서 사육되는 개를 구출하는 활동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 등 외신은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 중인 캐나다 페어 대표 미건 뒤아멜이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한국의 개농장에서 ‘사라’라는 이름의 구조견을 입양, 조만간 뒤아멜과 그녀의 남편이자 코치인 브루노 마르코트가 사는 몬트리올에 있는 집으로 보내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뒤아멜은 지난해 2월 평창을 방문했을 때, 토론토 동물보호단체 ‘프리 코리안 도그스’(Free Korean Dogs)를 통해 닥스훈트 믹스견 ‘무태’를 입양한 바 있다. 무태는 현재 2살로 캐나다에 살고 있으며 뒤아멜 가족과 함께 요가를 하고 근처 공원에서 친구들을 사귀며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식용견 반대 운동을 지지하는 뒤아멜은 이번 올림픽에서 모든 경기를 마친 뒤 한국 동물단체와 동물보호 단체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SI)과 함께 한국에서 희생되는 개들을 캐나다와 미국으로 입양하는 데 도움을 주는 지원 활동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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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지난 21일 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얀 블록휴이센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이 나라는 개들을 좀 더 잘 대접해주길 바란다(Treat dogs better in this country)”며 한국의 개고기 식용 문화를 지적하는 뜬금없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한국의 개 식용문화에 대한 자신의 개인적인 의견이 와전돼 한국인을 조롱하는 듯한 발언으로 비춰졌던 것이다.
 
갑작스러운 블록휴이센의 반응에 예룬 바일 네덜란드 선수단장은 “21일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네덜란드를 대표해 사과의 말을 전한다”며 “추후 공식 인터뷰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할 예정이며 자체 징계 여부 논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후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결국 블록휴이센이 직접 SNS를 통해 ‘한국을 모욕할 의도는 없었다’고 발표했으나 잡음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두 선수의 대조적 행보에 국내 네티즌들은 "말보다는 행동이라는 말이 딱", "적당한  타이밍에 맞춰 발언을 했어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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