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신성장 사업으로 떠오른 반려동물 시장, 유통기업의 펫푸드 시장 진출 러쉬 가속화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신성장 사업으로 떠오른 반려동물 시장, 유통기업의 펫푸드 시장 진출 러쉬 가속화

기사입력 2018.04.13 10:57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빙그레, 풀무원 등 펫푸드 시장 확대
동국제약 등 제약업계 반려동물 산업 주사업으로 확장
기업의 잇따른 출사표가 시장 불균형 초래할 수 있어
151515.JPG
 
 
식음료 유통기업의 반려동물 시장 진출 러쉬가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 반려동물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따라, 유통기업 다수가 신성장 사업으로 반려동물 사업에 눈독을 들이는 모양새다. 펫푸드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미 시장에 진출한 업체들 또한 새로운 신제품을 통해 시장 특수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국내 식음료 유통기업들이 펫푸드 시장에 잇따라 출사표를 내놓고 있다. 빙그레는 이달 초 특허청에 반려동물 관련 상표 ‘빙고’와 ‘에버그로’(evergrow) 등을 출원하며 펫푸드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빙그레는 식품, 음료 등 펫푸드 뿐만 아니라, 식기 등의 용품부터 동물용 영양보충제 및 약제에도 관심을 가지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0000012599_001_20180320125730500.jpg
 
20130904002480_0_59_20130904154206.jpg
 
 
풀무원건강생활은 20일 ‘아미오 그레인 프리’를 출시하며 반려묘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기존 사료 브랜드인 아미오에서 추가적으로 반려묘 펫푸드 제품 출시를 통해 소비자층을 넓힌다는 계산이다. 국내 반려묘 양육 인구가 늘어나면서 펫푸드 시장의 확장을 염두한 움직임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1인 가구의 증가로 독립적인 성향의 고양이를 반려동물로 키우는 이들이 늘면서 반려묘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며 “새롭게 출시한 반려묘 주식 아미오 그레인 프리를 시작으로 다양한 반려동물 식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유통기업의 펫시장 진출은 반려동물 인구의 증가와 함께 프리미엄 제품의 수익성이 증가하면서 펫푸드 시장이 업계의 새로운 블루오션이라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농림축산식품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12년 9000억원에서 지난해 2조3000만원대를 기록하며 5년 새 5배 이상 증가한 수치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성장세는 실제 반려동물 펫푸드 시장에 진출한 유통업계의 실적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사조동아원은 지난해 펫사료 매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사료사업 순이익만 전년보다 292% 늘어난 71억 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제분사업 순이익이 전년대비 46% 줄어든 69억원을 기록한 것과 대조를 이루는 수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유통업계 다수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반려동물 시장을 주목하면서 시장 불균형이 초래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실제로 반려동물 시장은 유통업계 외에도 제약업계, 생활용품업계의 참여도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다.

74cd4347c7b0b58b903bf724702d59f5_rPNbgLRIwREc.jpg
 
 
동국제약은 지난 23일 반려동물 관련사업과 건강기능 식품사업 확대를 위한 100% 자회사 형태의 동국생활과학을 설립했다. 기존 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내 생활과학사업팀 인원 일부가 동국생활과학으로 자리를 옮긴 형태로 애견관련 건강식품을 주사업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펫푸드 브랜드 ‘시리우스 윌’을 통해 반려동물 시장에 진출한 LG생활건강에 이어, 애경산업 또한 반려동물 전문기업 이리온과 손잡고 반려동물 위생용품 브랜드 ‘휘슬’을 출시하며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휘슬은 반려동물 용품 시장 진출을 위해 이리온 소속 수의사 및 미용사들과 협업을 통해 탄생한 브랜드라는 점, 이미 반려동물 시장에 브랜드 효과를 누렸다는 점에서 펫푸드 시장 진출에도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반려동물업계 관계자는 “기업의 반려동물 시장 진출이 가속화될수록 다양한 브랜드 및 제품군 확대로 소비자의 니즈는 충족될 수 있으나, 기존 시장의 중소업체들이 피해를 입는 것도 사실”이라며 “기업들은 국내에서의 경쟁이 아닌 해외진출과 같은 돌파구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애견신문사 & www.koreadog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29810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