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제주 용강동, 쇠몽둥이로 개 내려친 애견센터운영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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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용강동, 쇠몽둥이로 개 내려친 애견센터운영자 입건

애견샵에 맡겨진지 일 년이 되어가도 찾아가지 않은 개 죽여 땅에 묻으려던 혐의
기사입력 2018.04.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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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8_1.jpg▲ 구조된 슈나우저가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 제공=제주동물친구들
 
지난 12일 제주 용강동 동물보호센터 인근에서 슈나우저 2마리를 쇠몽둥이로 내려쳐 죽이려던 사건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현장을 목격한 동물보호센터 자원봉사자에 따르면 가해자 이씨는 슈나우저 2마리중 한 마리에게 쇠몽둥이를 가격하려 했고 이를 본 봉사자가 놀라 소리를 지르자 도주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개를 죽이려던 가해자 이씨는 애견샵을 운영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고 피해견은 샵에 맡겨졌으나 주인이 일 년이 넘어도 찾아가지 않은 개로, 이씨는 개를 죽여 땅에 묻으려 했던 혐의를 받고 있다. 

붙잡힌 이씨는 목격자인 봉사자의 신고로 폐쇄회로(CC)TV 의 경로가 발각되어 붙잡혔다. 현재 피해견 중 1마리는 지난 15일 고사리 채취객에 의해 부상당한 채 발견돼 치료중이고, 다른 1마리는 애견센터에서 보호중이다.  

제주동물친구들(이하 제동친)은 "평화의 섬, 생명의 섬을 표방하는 제주도에서 연이어 끔찍한 동물학대 사건이 발생하는 현실에 대해 분노와 슬픔을 참을 수가 없다"고 전했다. 또한 "학대받던 개의 생명이 위협받는 긴급한 상황인데 112에서 182 로 다시 동부경찰서로 민원 떠넘기기식의 반응을 보였으며, 사건 발생 이틀이 지난 후에야 동부 경찰서에 동물학대로 신고가 되었다"며 "사건 과정에서 경찰이 보여준 수동적이고 소극적인 태도는 너무나도 실망스럽고 어처구니가 없었다"고 분개했다. 

제동친은 "향후 경찰의 수사 과정 및 구조개 치료 과정을 밀착 주시할 것이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제주도에서 동물 학대 사건 수사 및 구조동물 치료에 대한 인식과 태도 개선이 있기를 강력히 희망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향후 동물 학대 사건에 대한 일선 경찰들의 소극적인 대응 방식에 변화가 없다면 제동친에서는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밝혀둔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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