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인터뷰] 붓으로 표현하는 개와 꽃의 조화, 반려동물 팝아트 작가 ‘조원경’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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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붓으로 표현하는 개와 꽃의 조화, 반려동물 팝아트 작가 ‘조원경’을 만나다.

3월말까지, 남이섬에서 열리는 ‘개인의 취향’전 열려..
기사입력 2019.01.1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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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주제로 팝아트 작품을 선보이는 화이트테리어 코비 엄마 조원경 작가는 이미 국내 유명 백화점과 쇼핑몰에서 초청받아 수차례 팝아트 클래스를 진행해 오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자신의 반려동물을 팝아트 그림으로 그릴수 있도록 원데이 클래스를 100회 이상으로 꾸준히 진행하여 많은 애견인들에게 개그림 선생님으로 잘 알려진 유명인이다. 

이 작가의 저서 ‘우리 강아지, 내가 그려줄게’의 인기에 힘입어 이제는 제법 많은 보호자들이 자신의 반려동물을 직접 그리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고 교감하면서의 소.확.행으로써 소소한 재미를 안겨주고 있다. 
서울 방배동에 있는 그녀의 화실에 들어서면서 눈에 들어오는 넓은 테이블, 캔버스, 사용흔적이 농후한 물감과 붓, 작업하다 쉴수 있는 쇼파등 누가 뭐래도 ‘화가의 방’다운 공간에서 애견신문 인터뷰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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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님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작가 조원경입니다. 반려동물 위주로 작업을 하고 있구요. 현재 가평 남이섬에서 ‘개인 취향전’이라는 이름으로 5번째 개인전이자 초대전을 내년 3월초까지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언제부터 반려동물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나요?

처음부터 반려동물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첫 번째 전시 역시 반려동물 그림을 주제로 전시를 하였습니다. 어렷을적부터 항상 개는 제 옆에 있었고 지금까지 10여 마리의 개를 키웠던 것 같아요. 초기 작업을 했을때는 아프리카 난민에 대한 그림이었는데 머릿속으로 난민 그림을 그리면서 난민을 도와주는 계기를 마련해 볼려고 했었지만 아프리카에 대한 경험이나 초상권, 그림 준비기간등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반면에 개는 항상 제주변에 있다보니 쉽게 그림을 그렷던게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작가님은 어떤 그림도구로 표현하시는지?

아크릴 물감을 사용하여 그림을 그리는데 팝아트를 그리는데 일단 쉬운 그림으로 그림을 표현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누구라도 쉽게 그림을 이해해서 마치 어렷을적 만화영화의 주인공들이 지금도 머릿속에 남듯이 그림을 보시는 분들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겨드리고 싶어서 기획을 한 것 같습니다.

처음 그렸던 그림과 한참후에 지금의 그림이 차이가 있는지?

맨 처음 그렷던 그림과 지금 그림의 차이는 크게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다면 꽃을 문다든지, 안경을 쓴다든지 해서 개를 주인공으로 주위 소품의 변화가 있었지만 꽃이 가장 잘 어울려 2015년도부터 꽃과 함께하는 개를 그렸습니다.

2016년부터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면서 ‘내개로’ 라는 이름의 전시로 8마리 유기견들을 그렸습니다. 개를 주제로 현재의 사회와 환경에 맞춰 그림을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유기견에 대한 선정은 인스타그램에 ‘#유기견’의 검색어를 통해 수많은 유기견 사진을 보고 선정했었고 전시회로써 들어오는 수익은 유기동물들을 위한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큰 작품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대해서..

대작을 꿈꾸는 것은 모든 화가의 바램이죠. 혼자 개를 주제로 재미있는 상상을 하면서 그들의 표정이나 행동을 어떻게 그림으로 담아낼까하는 고민을 항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개의 표정과 표정에 따른 생각에 저 스스로가 의미부여를 하는 것 같습니다.

작품의 완성되기까지 기간은 어느정도인지?

작품의 크기에 따라 다릅니다. 현재 전시하고 있는 메인작품은 캔버스 50호 사이즈로 한달정도 소요가 된 것 같습니다. 작품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많이 시간이 소요되는 것은 이미지를 선정하는 것으로 사진을 직접 찍는것보다 이미 촬영된 수많은 사진을 놓고 선택하는게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현재 남이섬에서 열리는 ‘개인의 취향’전이 끝나면 다음 일정은?

내년에 6번째 개인전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신작을 조금씩 진행하고 있는 중이구요 내년 하반기에 개인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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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인 조원경으로써 애견에 대한 기억이 있다면?

그간 여러 마리의 개를 키웠지만 대부분 집에 다른 가족이 돌봐줬다보니 지금 성인이 되어 3개월부터 키운 화이트테리어 코비가 가장 기억이 남을 수밖에 없습니다.

코비는 어떤 경유로 키우게 되었는지?

원래 개를 분양받을 계획은 전혀 없는 상태에서 우연찮게 충무로를 지나게 되었고 샵에 있는 개들을 구경하다가 한쪽에 방치되어 있는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그 개를 들어올렸을때는 갈비뼈가 다 드러날정도로 앙상했었고 힘들어했었습니다. 그 애견샵에서는 그 개가 불쌍하니 데려가라고 했는데 거절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50미터를 가다 마음에 걸려 도로 애견샵에 들어가 그 강아지를 데리고 나왔고 그 개가 지금 제 옆에 있는 코비입니다.

코비에 대한 소개 좀..

코비를 막 데려왔을때는 피부병과 호흡기 질환이 있어서 한동안 고생을 했습니다. 코비의 곰팡이성 피부병이 저한테도 옮길정도로 고생을 했었는데 그 문제 말고는 7년이 지난 지금까지 큰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렷을적 피부병 때문에 그런지 원래 화이트테리어는 털이 빳빳한데 코비는 털이 말티즈처럼 부드러운게 코비의 특징입니다.

7살이면 코비가 노령견에 속한데 별도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시는지?

코비는 사료외에는 별도 간식을 많이 주지는 않습니다. 특히 사람 먹는 음식은 되도록 안줄려고 하고 있습니다.

코비의 죽음을 생각해보신적이 있나요?

생각만 해도 너무 슬픈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그런 부분까지 생각하고 싶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어렷을적 마당에 키웠던 개가 나이가 들어 양지 바른곳에서 누워서 죽는 모습을 본적이 있습니다. 집에서 키웠던 개들이 대부분이 아퍼서 죽는것보다 나이들어 죽은게 많았던 것 같습니다.

코비와의 추억을 만든다면..?

코비와 해외여행 가고 싶은게 꿈입니다. 프리랜서다 보니 시간이 자유롭긴 한데 코비 몸무게가 7키로가 넘어서 이제는 아무곳이나 갈수 없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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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를 화실에 데리고 오시는지?

데려오고 싶지만 코비가 많이 답답해합니다. 저보다는 코비를 위해서 코비를 두고 출근하고 있습니다.

원데이 클래스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곳에서 진행하고 있는 원데이 클래스는 벌써 100회가 넘었고 여길 거쳐가신 분이 1500여명정도 됩니다. 개뿐만 아니라 고양이, 토끼, 햄스터등 보호자가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에 대해 제가 밑그림을 그려드리고 보호자가 채색하는 방식으로 계절별로 컨셉을 달리해서 진행하고 있는데 봄에는 꽃개, 여름에는 마린룩, 가을에는 할로윈 컨셉, 겨울에는 산타독등 테마를 부여해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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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2019년도 조원경 작가의 계획은

내년 3월까지 남이섬에서 진행하는 개인전이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개를 그리다보니 제 작품을 통해 개와의 교감이 더 많이 돼서 개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기획하고 있는 개인전 역시 잘 준비되어 기억에 남는 작품과 작가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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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팝 아트

파퓰러 아트 (Popular Art, 대중예술)를 줄인 말로서, 1960년대 뉴욕을 중심으로 일어난 미술의 한 경향을 가리킨다그 발단은 매스 미디어에 주목한 1950년 초의 리차드 해밀튼 등의 영국작가였으나반예술적인 지향(志向밑에 신문의 만화상업디자인영화의 스틸(still), TV 대중사회에 있어서 매스 미디어의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주제 삼은 것은 뉴욕의 팝 아티스트들이다자스퍼 존스라우센버그(네오 다다)를 선구자로 하고리히텐슈타인워홀올덴버그로젠퀴스트웨세르만시걸 등이 대표적인 작가로 손꼽힌다팝 아트는 서브 컬처나 풍속에 접점(接點)을 구한 1960년대 미술의 큰 물결 중 하나로미국 만이 아니라 유럽이나 한국의 젊은 작가들에게도 공감을 불러 일으켰으며더욱이 세계적으로 그래픽 디자인 분야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사전출처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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