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고양이 쌍꺼풀 시킨 여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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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쌍꺼풀 시킨 여성 논란

기사입력 2019.03.1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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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묘의 눈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고양이에게 성형수술을 시킨 여성에게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중국 장쑤TV는 지난 18일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에 사는 한 여성이 고양이에게 쌍꺼풀 수술을 시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고양이의 눈이 못생겼다며 동물병원에 쌍꺼풀 수술을 의뢰했다. 수의사는 메스로 고양이의 눈꺼풀 하나하나를 잘라내 인위적으로 쌍꺼풀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장수TV는 이 여성이 고양이 쌍꺼풀 수술을 위해 1만 위안(한화 약 165만원)을 들였다고 전했다. 쌍꺼풀 수술 직후 촬영된 사진에는 고양이 눈에 실밥라인이 선명하다. 눈 주위가 부어 오른 고양이의 모습은 한눈에 봐도 부자연스럽다.

이에 대해 중국 루펑의 한 동물병원 수의사는 "개나 고양이에게 성형수술을 시키는사례가 흔하다"며 주로 자신의 반려동물이 각종 행사에 서기를 바라는 주인들이 찾아온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반려동물에게 쌍꺼풀 수술을 시키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말한다. 한 동물 전문가는 장쑤TV와의 인터뷰에서 "건강과 직결된 문제가 아닌 이상 고양이나 개에게 메스를 들이대는 것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면서 반려동물에게 쌍꺼풀 수술은 마취와 감염 등의 문제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중국 네티즌들은 명백한 동물 학대라고 비난하며 "고양이에게는 고문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동물 권리를 위한 세계적 비영리단체 PETA의 케이스 구오 대변인 역시 "사람에게는 시각적으로 결함이 느껴질 수 있는 것들도 각 품종의 대표적 특징에 해당된다. 순전히 외모적인 이유로 품종의 특징을 인위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은 인간의 이기심이다."라고 말하며 반려동물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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