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에이미러브즈펫, 반려동물 텐트 디자인 소송에서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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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러브즈펫, 반려동물 텐트 디자인 소송에서 승소

기사입력 2019.03.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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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종합패션브랜드 ‘에이미러브즈펫’은 반려동물용 자사 텐트 제품에 대한 특허법원의 소극적 권리범위심판 청구 소송에서 지난 3월 14일 최종 승소했다고 밝혔다. 

 
‘에이미러브즈펫’은 (주)케이왕에서 운영중인 펫 관련 종합패션브랜드로, 반려동물용 텐트 제품을 한 대형 유통업체에 납품 판매해오다가 지난 2017년 3월 28일 납품중인 제품이 등록디자인을 보유하고 있는 A사 제품의 디자인 권리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유통업체측으로부터 판매 중지를 요청받았다. 

 
이에 특허청에 A사 텐트의 디자인등록 권리 범위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제품이 유사하지 않음을 확인 받았으나 A사와 계속적인 마찰이 이어지자 특허법원에 소극적 권리범위심판을 청구, 2, 3심에서 모두 승소했다.

 
에이미러브즈펫의 김지현 대표는 “A사의 등록디자인이 이미 ‘인디언 텐트’ 또는 ‘티피 텐트’로 널리 알려진 형상을 그대로 모티브로 한 디자인에 불과하므로, A사의 등록디자인에 대한 권리범위를 인정할 수 없다”라고 특허법원이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대법원도 특허법원의 판단에는 법리 오해가 없다고 최종 결론을 냈다고 밝혔다.

 
에이미러브즈펫의 이번 소송을 담당했던 리앤목 특허법인의 백호용 변리사는 “기존 티피 텐트를 단순하게 조합한 수준인 A사의 등록디자인에 대한 권리범위를 인정하지 않은 것은 지극히 타당한 것”이라며, “기존에 널리 알려진 디자인을 특허청에 출원하여 등록받는 사례가 최근 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 경고장을 받
거나 침해소송을 당하는 업체들은 신속하게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미러브즈펫의 반려동물용 텐트는 고급 자작나무와 피부 친화적 소재를 사용해 반려동물에게 포근하고 안전한 독립공간을 만들어줄 수 있는 제품이다. 케이왕은 소송 기간동안 철회했던 텐트의 판매를 에이미러브즈펫 공식 사이트(www.amylovespet.co.kr)에서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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