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동물을위한행동, 논산 번식장 동물 구조에 대한 아쉬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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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위한행동, 논산 번식장 동물 구조에 대한 아쉬움 밝혀

번식장, 개농장 동물구조를 위해 지자체와의 연계 절실해
기사입력 2019.04.1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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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위한행동은 동행세상과 함께 3월 19일 충남 논산의 한 번식장에서 동물구조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후 후속 마무리 과정을 기대했으나 원활한 진행이 어려워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다.


충남 논산의 이 번식장은 17년 당시 약 2백여 마리의 번식견이 있던 곳으로 몇몇 동물구조단체에서 여러차례 구조를 시도했으나 원 견주 사망 후에도 부인인 현 견주가 번식업을 유지해왔으며, 1월 신고 접수 당시에도 30여 마리의 번식견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 여전히 방치되어 있었다.


이 번식장은 가축사육 제한구역에 위치하고 있어 영리 목적인 아닌 경우 3마리만 사육이 인정된 곳으로, 동물을위한행동과 동행세상은 소유권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견주를 설득해 견주가 키울 3마리 외의 나머지 소유권을 양도하기로 합의했었다.


두 단체는 지난 19일 닥스훈트 3마리와 샤페이 1마리를 먼저 구조하고, 나머지는 향후 재방문해 모두 구조하기로 했으나 돌연 태도를 바꾼 견주로 인해 8마리를 남겨둔 시점에서 구조작업이 중단되어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전했다.


동물을위한행동의 박정희 대표는 “구조활동을 하다 보면 번식업이나 개농장처럼 규모가 작은 업장의 경우 법으로 규제할 수 있는 부분이 없을뿐더러 이곳이 곧 견주들의 유일한 생계수단으로 경제적인 부분과 맞물려 있어서 구조가 어려운 경우를 종종 만난다”며, “이들의 근본적인 복지 문제가 선행되지 않으면 번식업이나 개농장 동물구조가 사실상 쉽지 않다.”고 전했다.


동물을위한행동측은 번식장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각 지자체 사회복지팀과의 연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최근 업무협약을 맺은 동무구조119, 동행세상과 함께 이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물을위한행동은 동물구조119와 함께 3월 13일부터 남양주 개농장 구조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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