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 유기견 누적 1,000마리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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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 유기견 누적 1,000마리 입양

기사입력 2019.04.1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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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가 2월 기준 유기견 1,000마리에게 새 보금자리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도우미견나눔센터는 2013년 개소 이후 경기도에서 발생한 유기견들의 입양을 돕는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심화훈련을 마친 장애인보조견은 장애인에게, 기본훈련을 마친 반려견은 독거노인이나 취약계층, 일반인에게 입양하고 있다.


센터는 유기견보호소에서 후보견을 선발해 3~4주간 기초 진료와 교육을 실시하며, 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 다른 강아지와 접촉하며 사회성을 높여 입양가정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입양 전에 입양자들을 대상으로 강아지의 특성과 사양관리 등 소양교육도 실시한다.


지난 12월 용인에서 구조되었던 시츄 품종 유기견 밤비의 경우 1,000번째로 입양된 유기견으로, 용인동물보호센터에서 한 달여간 머물다 올해 1월 도우미견나눔센터로 거처를 옮겨 36일간 건강검진과 백신접종, 중성화수술, 기초 교육까지 모두 마친 후 화성시의 새 가족을 만났다.


밤비를 입양한 황 모씨는 “도우미견나눔센터에서 반려견을 입양한 지인으로부터 센터를 소개받았다”며 “청결한 환경에서 각종 진료와 훈련을 받았고, 입양 후에도 문제행동 등 난관에 봉착할 때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센터에서의 입양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2013년 12마리로 시작했던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의 입양된 유기견 수가 매년 꾸준히 늘어나면서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도 꾸준히 늘어나 지난해 4,201명이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현재는 센터로 찾아오는 사람 위주였던 입양 방식과 더불어 수원의 반려견놀이터를 통한 현장 입양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노기완 경기도 동물보호과장은 “도우미견나눔센터는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기견 보호·훈련·입양 전문기관”이라며 “유기견 없는 경기도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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