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유기동물 행복 찾는 사람들, 제377회 노란천막 입양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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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 행복 찾는 사람들, 제377회 노란천막 입양캠페인 펼쳐

기사입력 2019.04.1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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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유행사 


유기동물 행복 찾는 사람들(이하 유행사)이 4월 13일(토)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까지 서울시 이태원 노란천막에서 제377회 유기동물 입양캠페인을 펼쳤다.


유행사는 전 구성원이 자원봉사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적 이익을 추구하지 않는 비영리단체로, 유기동물들을 온라인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상담을 통해 입양 보내는 현장 중심의 입양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011년 8월 14일 이태원역에서 처음 시작한 후 매주 토요일 날씨와 상관없이 같은 자리에서 입양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노란천막 입양 캠페인에 나오는 동물들은 용산구에 위치한 동물병원이나 기타 보호소 등에서 법적 공고일(10일)이 지나 안락사 위기에 처해 있는 동물들이다. 유행사는 이 동물들을 서울, 경기지역의 입양자에 한해 입양 보내고 있으며, 유기동물 입양, 실종동물 찾기 어플리케이션인 ‘포인핸즈’와 함께 하고 있다.


유행사 김사란 봉사자는 “입양 캠페인에 나오게 되는 아이들은 최소 한번 이상 버려졌던 아이들이라 입양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며 “입양을 보낸 후 1년간은 유행사와의 공동소유 개념으로 입양처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모니터링을 하고 필요시 가정방문도 하기 때문에 서울, 경기지역에만 한정적으로 보내고 있다”며 현실적인 아쉬움을 전했다.


매주 토요일 해당시간에 이태원역 노란천막을 방문하면 해당 캠페인을 통해 유기동물을 입양할 수 있다. 현장에 오면 운영진과 충분한 상담을 거치게 되며, 입양이 결정되면 서류를 작성하고 유행사 봉사자와 함께 연계병원으로 이동해 중성화수술을 진행한 후 입양이 완료된다. 단, 상담내용에 따라 혹은 중성화를 반대하는 사람에게는 입양이 거절될 수 있다.


유행사는 쉼터나 보호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없기 때문에 입양되지 못한 동물들은 동물병원, 가정 위탁처, 훈련소, 애견유치원, 또는 자원봉사자의 임시보호하에 입양이 될 때까지 캠페인에 나오게 된다. 


한편 유행사는 후원계좌와 거리 모금을 통해 모아진 후원금으로 운영되며, 후원금 사용 내역을 분기별로 카페의 '후원통장'란에 공개하는 등 투명한 운영으로 인정받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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