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안보이지만 용감하개! 실명한 시바견의 하이킹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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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이지만 용감하개! 실명한 시바견의 하이킹 화제

기사입력 2019.05.23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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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romand 인스타그램


미국의 한 남성이 눈이 보이지 않는 자신의 반려견을 업고 1,700km를 완주한 사연이 인스타그램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카일 로릭’이라는 남성과 그의 반려견인 시바견 ‘카타나’. 카일에 따르면 카타나는 올해 8살이며 모험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둘은 한겨울에도 함께 트레킹을 즐기곤 했다. 세계 10대 트레킹 코스 중 하나인 미국 애팔래치아 트레일(약 3,540km)과 약 4,264km에 달하는 태평양 크레스트 트레일 등 미국 전역을 누비며 장거리 트레킹에 함께 도전하곤 했다. 그러다 남부 캘리포니아 사막지역을 트레킹 하던 중 카타나의 왼쪽 눈에 문제가 생겼고, 녹내장을 너무 늦게 발견한 탓에 안구를 적출해야만 했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나지 않아 오른쪽 눈마저 시력을 잃게 되자 카타나는 소심해지고 모든 것에 겁을 먹기 시작했다고 한다. 카타나의 자신감을 되찾아주고 싶었던 카일은 결국 다시 여행가방을 꾸리기 시작했다.


카일은 “더욱 절망에 빠져 웅크리거나 함께 극복해나가거나 둘 중 하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저는 카타나가 후자를 택할 줄 알았습니다. 분명 해낼 거라고 믿었어요”라고 말했다.


올해 1월 카타나와 카일은 1,770km의 플로리다 트레일에 도전했다. 카일씨는 험난한 길을 매순간 카타나를 등에 업고 다녔지만 매일 1~2km 정도는 카타나가 스스로 걸어갔다고 전했다. 3월말 드디어 둘은 플로리다 코스를 완주했다. 무려 72일간의 대장정이었다.


카일에 따르면 모험을 마친 후 자신감을 되찾은 카타나는 매일 뒷마당을 정신없이 달리고, 소파나 침대 위로 펄쩍펄쩍 뛰어오르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들의 모험은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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