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비글구조네트워크, 검역탐지견 청원 답변 “실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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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글구조네트워크, 검역탐지견 청원 답변 “실망스럽다”

기사입력 2019.06.1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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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비글구조네트워크


청와대가 검역탐지견에 대한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에 대해 답변을 내놨다.


박영범 청와대 농해수비서관은 검역탐지견 처우 개선에 관한 국민청원에 대해서 전담 수의사를 배치하고 사육환경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은퇴 뒤 일반에 분양되더라도 정기적으로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사망시에는 등록된 동물장묘업체를 통해 장례가 치러지게 하겠다고 3일 밝혔다.


실험동물구조전문단체인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지난 4월 은퇴한 검역탐지견 비글 세 마리의 서울대 불법 학대실험 의혹을 제기하면서 국민청원에 실험중인 퇴역 탐지견 3마리의 구조와 함께 은퇴 검역탐지견의 처우 개선을 청원했다.


박영범 비서관은 “페브와 천왕이는 대학내 동물병원으로 옮긴 뒤 지난 5월 두 차례에 걸쳐 확인한 결과, 그새 체중이 조금 증가하는 등 건강이 양호한 상태”라며 “더 이상 실험에 제공되지 않고 퇴역 사역견으로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농림축산검역본부로 이관해 보호하는 방안을 대학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퇴역 탐지견의 관리 시스템 마련 요구에 대해 “7월까지 ‘검역탐지견의 운영 및 관리 요령’ 훈령 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비글구조네트워크(대표 유영재)는 5일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성의 없고 실망스러운 답변이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비글구조네트워크는 “퇴역 탐지견 ‘페브’와 ‘천왕이’의 안전과 현재 상황에 대해 궁금해하는 국민이 많은데 이들이 무사히 잘 지내는지를 구체적인 사진이나 영상 등으로 공개하는 성의는 보여줘야 했다”고 지적했다. 또 “한 교수의 주장과 연구 결과를 무리하게 뒷받침해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공정하지 못한 연구 평가 결과에 대한 검증을 요구했지만 이에 대한 답변은 전혀 없었고,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심의·승인 절차 없이 국가 사역견을 대상으로 동물실험을 한 문제점이 드러났음에도 이에 대한 징계나 사후 대책 언급도 전혀 없었다”며 농림축산검역본부 임직원 7명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직접 형사고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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