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반려견스타일리스트 이제 국가공인자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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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스타일리스트 이제 국가공인자격으로...

한국애견협회,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
기사입력 2019.11.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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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3일 한국애견협회가 발급하는 반려견 스타일리스트 자격을 국가 공인 자격으로 인증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반려견 스타일리스트는 능숙한 미용 능력과 미용 교육을 할 수 있는 전문가적인 지식과 기술능력 등을 검정하는 것이다. 한국애견협회 관계자는 이번 민간자격이 국가 공인 자격으로 승격된 것은 직무분석 등 큰 비용을 투자하고 연구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한국애견협회에 따르면 민간자격이 국가 공인 자격으로 인증받는 길은 험난했다. 특히 경쟁협회인 한국애견연맹 측은 지난 8월 성명을 내고 애견협회에서 시행하는 실기시험에 실제 견이 아닌 견체를 사용하는 것은 실제 견을 다루어야 하는 현장에선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한국애견협회 측은 이에 대해 동물복지 측면과 시험의 객관성 여부를 무시할 수 없는 만큼 오히려 견체를 사용하는 것은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주장해 왔다.

한국애견협회 박현욱 자격검정팀장은 "그동안 민간자격으로 머물러 있던 스타일리스트 자격증이 국가공인자격증으로 인증됨에 따라 미용사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소비자의 신뢰 등 애견산업에 미치는 영향도 점차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미 기존 시험 방식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인증을 받은 만큼, 내년 시험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차후 관계기관에서 추가 요구하는 항목이 있으면 바뀔 여지는 있다."고 설명했다.

애견미용사 자격증이 국가공인으로 인증받을 만큼 업계에서도 국가공인 자격증을 요구하는 애견미용업체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국애견협회는 국가공인 이전에 민간자격증을 소지한 미용사에 대해선  일부항목의 시험을 면제하는 등 완화 검정을 통해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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