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울진경찰서, 개 아사(餓死)사건 소유자 20일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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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경찰서, 개 아사(餓死)사건 소유자 20일 소환조사

개 소유자,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처벌받을듯...
기사입력 2019.11.1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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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단체 케어는 지난 15일 울진군 온정면에서 자신의 개를 아사(餓死)시킨 소유자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케어는 "제보자가 첫 상황을 인지할 때까지만 해도 개는 살아있었다. 군청과 파출소에 신고를 했지만 도움을 받을 수 없었다."라며 군청과 파출소의 의지만 있었어도 개는 살 수 있었을 것이다."라고 토로했다.

해당 파출소는 개가 죽은 뒤에서야 개 소유자의 신원이 멧돼지 사냥꾼임을 확인했으나 "올 여름 태풍 때문에 멧돼지 사냥이 중단돼 개들에 가보지 못했다."는 말을 들은 뒤 의도성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유자 말에 따르면 피해 견은 최소 두 달 이상 굶은 것으로 추정된다.

케어 관계자는 "파출소는 전적으로 학대자의 말만 듣고 사건을 안일하게 판단하고 있다."며 "동물에게 고의로 사료 또는 물을 주지 아니하는 행위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나 정당한 사유 없이 신체적 고통을 주거나 상해를 입히는 행위는 엄연한 동물 학대이므로 개 소유자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 조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해당 사건은 현재 울진경찰서 수사과 지능수사팀에 배정됐다.

황도섭 울진경찰서 수사과 지능수사팀장은 "동물 사망 사건 같은 경우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어, 수의사를 통해 최종 확인이 돼야만 면밀한 조사가 가능한데, 담당 파출소 담당자가 섣불리 의도성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수의사가 제출한 아사 진단서를 확인했으며,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가 확실시 되는 만큼 고발에 상관없이 20일부터 피의자를 소환 조사해 늦어도 다음 주 초쯤에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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