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동물복지포럼, 20대국회 출범 앞두고 자문위원단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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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포럼, 20대국회 출범 앞두고 자문위원단 간담회 개최

여야 소속 의원들, 동물보호법 개정 관련 자문위 의견 청취
기사입력 2016.07.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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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국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동물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국회의원들도 20대국회에서의 동물복지포럼 발족을 앞두고 치열한 준비를 시작했다.

6월24일 동물복지 국회포럼(회장 새누리당 박홍근 의원) 소속 여,야 의원들은 의원회관 의원 식당에서 자문위원들과 식사 모임을 갖고 동물보호법 개정 및 발족식에 관련한 사전 협의에 들어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고양이수의사회 김재영 회장, 케어 박소연 대표, 카라 임순례 대표, 서울대학교 우희종 교수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과 새누리당 이양수 의원(강원 속초시고성군양양군), 더불어민주당 진영 의원(용산), 한정애 의원(강서병), 정의당 김정미 의원(비례대표) 가 참석했다.

이날 자리는 동물복지 국회포럼 발족을 앞둔 사전 협의 및 동물보호법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자리로 꾸려졌다.

자문위원 자격으로 참석한 한국고양이수의사회 김재영 회장은 “서울시가 추산한 바에 따르면 서울시 내에 25만 마리의 고양이가 있고, 그에 따라 길고양이에 대한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며, 길고양이 문제는 이미 사회 깊숙이 들어와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어 김 회장은 TNR 사업을 한 예로 제시하며 입법 과정에서 동물 복지와 관련된 전반적인 예산 증액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휴가철을 앞둔 유기견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이 제시되었다.

강원도 속초를 지역구로 활동하고 있는 새누리당 이양수 의원은 “속초는 여름철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보니, 휴가철에 유기되는 반려동물이 상당히 많은 편”이라며 휴가철을 앞두고 반려동물의 대량 유기사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동물보호단체 케어의 박소연 대표는 “7~8월경에는 도심에서 키워지는 강아지들이 많이 유기되고 있는 것은 사실” 이라며, “속초와 인접한 강릉의 경우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동물보호단체들이 나름의 자정작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칩을 이용한 반려동물 등록제에 대한 부작용 우려 등도 제기되었다.

이에 우희종 교수는 “RFID 칩 삽입 문제에 대해 기존에 거부감을 갖는 분들이 많다”며, “그럼에도 칩을 이용한 반려동물 등록은 세계적인 추세이기 때문에 해당 부분에 대한 설득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국애견신문 편집국 기자 newsd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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