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서울 도심 곳곳에서 ‘개식용 금지’를 촉구하는 드라이브쓰루 집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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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곳곳에서 ‘개식용 금지’를 촉구하는 드라이브쓰루 집회 열려

동물의 임의도살 금지 법안 개정을 강조하며 식용견의 추모 퍼포먼스 진행
기사입력 2020.07.1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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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행동 카라와 동물자유연대는 초복인 2020년 7월 16일 매년 복날이면 반복되는 잔혹한 누렁이 대학살을 막고자 개 식용 금지의 필요성을 거리의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수십 년간 죽어간 누렁이를 추모하는 드라이브스루 집회를 진행했다.

누렁이 영정사진 피켓과 ‘개식용 금지’ 깃발을 단 시민 참여자 20여 대의 차량은 마포 평화의공원 주차장에서 출발해 홍대입구역과 서강대교를 지나 여의도를 순회하였다. 오가는 인파가 즐비한 홍대와 여의도에서는 ‘동물학대 불법시설 개농장 폐쇄하라!’와 같은 피켓을 들고 길거리 일인 시위도 진행해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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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은 21대 국회가 개원식을 한 날이기도 하다. 지난 20대 국회에서 개식용 종식을 위해 개를 가축에서 제외하는 축산법 개정안, 동물의 임의도살을 금지하는 동물보호법 개정안, 동물에게 음식물 쓰레기 급여를 금지하는 폐기물 관리법 개정안이 발의되었으나 처리되지 못하고 20대 국회 임기 종료와 함께 자동 폐기되었다.

이날 드라이브스루 집회 참가자들은 여의도를 차량으로 행진하면서 반려동물 양육 인구 천만 시대에 불법적으로 운영하며 개를 참혹하게 살해하며 동물복지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개식용 근절을 위한 대책을 21대 국회에서는 마련토록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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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드라이브스루 집회와 관련하여 카라 조현정 활동가는 “이미 개식용 산업은 사양화되고 있고 청와대 역시 2018년 국민청원에 대한 답변으로 개를 가축에서 제외하는 축산법의 정비를 약속했다. 지금 당장 개식용을 금지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은 개를 식용하는 마지막 국가로 남게 될 것이다”라며 문제 해결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한국애견신문 편집국 기자 newsd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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