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제품 수출의 허브… 동대문에 상설 전시장 ‘코리아펫 트레이더스’ 입점 모집 중

최종편집 2025-04-28(월)

오는 10월 23일 오픈.. 반려동물 푸드, 용품, 의류, 가전 등 총망라
해외박람회 공동 참가 및 해외바이어 초청을 통해 제품 소개

[크기변환]KakaoTalk_20230524_134538454_01.jpg — '코리아펫 트레이더스'가 위치한 동대문 쇼핑몰 혜양 엘리시움 전경

반려동물 산업이 점점 커짐에 따라 한국에서 생산, 제조된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 동대문에 조성된다.

동대문 DDP 근처에 위치한 쇼핑몰인 ‘혜양 엘리시움’의 4층에 반려동물 푸드, 용품, 의류, 가전 등을 쇼룸 형식으로 전시해 국내 유통 및 해외 수출을 담당하는 ‘코리아펫 트레이더스’가 10월 23일 오픈한다.

코리아펫 트레이더스는 250평 규모의 국내 유일의 반려동물 제품 상설 전시장으로 카테고리별 매장 구성으로 신제품 또는 기성제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내 반려동물 산업에 진출하고자 하는 예비 창업자나 새로운 유통과 판로를 개척하고자하는 업체의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하여 사업체간 교류의 중추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자 한다. 입점업체로 구성된 협의체를 통해 해외박람회의 공동부스를 참여해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에 앞장 서고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반려동물 제품을 선보이는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오는 11월 17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메가주에 방문하는 일부 해외 바이어들이 코리아펫 트레이더스를 투어할 예정이며, 12월 개최되는 상해 펫박람회인 CIPS에 국내 기업의 제품을 알리고자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공동부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정기적으로 국내 반려동물 제품을 소개하는 ‘케이 펫토탈가이드’를 영문으로 발행해 해외 박람회 및 바이어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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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펫 트레이더스 관계자는 “중국, 일본, 미국 등의 해외 펫박람회에 참여하고 싶지만 방법과 비용 때문에 엄두를 못 내는 국내 기업이 많은데, 이런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려고 한다”고 전하며, “최근 개최한 상해 펫페어 아시아에서 교류한 대만의 언론사와 함께 국내 반려동물 제품을 알리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리아펫 트레이더스에서는 제품 판매도 가능하다. 별도로 조성된 판매 부스를 통해 자사의 제품을 판매하기도 하고 해외 틱토커나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현장에서 직접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도 병행할 예정이다.

[크기변환]KakaoTalk_20230926_122338666_07.jpg — 코리아펫 트레이더스 샘플매장

코리아펫 트레이더스는 10월 오픈을 준비하며 입점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입점형태는 1개 부스(약3평) 운영, 하프부스 운영, 매대 1개 운영의 3가지 형태로 가능하며, 입점업체의 컨셉에 맞게 자사 제품을 진열하면 된다. 현재 샘플 매장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화, 목요일에 현장을 살펴볼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코리아펫 트레이더스 운영사인 애견신문사(1566-5663) 또는 이메일(kpet-traders@naver.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애견신문 편집국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