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인터뷰] 독파라치 조성진 대표 ‘사진으로 전하는 세계 각국의 반려동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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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독파라치 조성진 대표 ‘사진으로 전하는 세계 각국의 반려동물 이야기’

기사입력 2017.01.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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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사람간의 거리를 좁힌다‘는 슬로건 아래 세계 각국의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모습을 사진으로 전하는 독파라치(dogparazzi.com) 조성진 대표. 유학시절 집 앞 공원에서 반려견의 사진을 찍던 작은 시작이 이제는 각국의 반려동물 문화를 소개하고 유기동물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할 만큼 큰 의미가 됐다.
 
‘독파라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Dogparazzi’는 강아지와 파파라치 (Dog+Paparazzi)로 이루어진 합성어입니다.
독파라치는 사진을 통해 강아지의 행복한 일상 속 이야기를 담아내려 노력합니다.
 
어떻게 사진을 찍기 시작했나요?
 
런던 유학시절, 집 바로 앞에 있는 배터시파크(Battersea Park)라는 공원에서 자주 산책을 나가고 운동을 했습니다. 배터시파크는 런던의 대표적인 공원인 하이드파크나(Hyde Park)나 그린파크(Green Park)와는 다르게 관광객보다는 그 지역 첼시(Chelsea)에 사는 로컬들이 많이 찾는 공원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첼시지역 사람들이 자신들의 강아지와 산책 하는걸 정말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평소 강아지를 좋아했고 자주 볼 수 없었던 종류의 강아지들이 많아 신기한 마음에 핸드폰으로 한 장 두 장 찍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사진을 찍다보니, 자연스럽게 견주들과 강아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고, 견주들은 마치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하듯 자신들의 강아지에 관련된 이런저런 에피소드를 들려주었죠. 그렇게 해서 다양한 종류의 강아지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되고, 더 많은 사진들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사진에 담긴 강아지들의 이야기들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인스타그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호기심으로 시작한 강아지들에 대한 사진들과 이야기들은 점점 많은 정보를 공유하게 되었고, 그 사진에 담긴 이야기를 좋아해주는 팔로워들이 점차 늘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취미생활이 생긴 거죠. ‘독파라치’라는 이름도 그때 공원에서 만난 견주 아주머니가 지어준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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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나라들을 다니셨나요?
 
다양한 곳을 경험할 수 있는 여행을 좋아합니다. 영국 버밍엄에서 열리는 크러프츠 도그쇼(Crafts Dog Show)를 비롯해 파리, 코펜하겐, 암스테르담, 스톡홀름, 방콕, 뉴욕, LA 등 여러 도시를 다닐 때 역시 독파라치 사진을 찍었습니다.
 
런던 배터시 파크에서 처음 강아지 사진을 찍고 난 후부터, 사진을 찍는 다양한 경험들이 쌓였습니다. 강아지들에게 친근히 다가가고, 그들의 다양한 모습들의 찰나를 찍을 수 있는 방법도 터득하게 되었고요.
 
사진을 찍을 때 다들 잘 협조해 주나요?
 
다양한 나라들을 돌아다니며, 좋은 인연들을 많이 만났고 대부분의 강아지와 견주분들이 흔쾌히 사진을 찍게 해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강아지들의 사진을 찍는 “나”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고, 독파라치 인스타그램 페이지 또한 방문해 주시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나라를 돌아다니며 만난 몇몇 분들은 아직까지 서로안부를 물으며 연락하며 지낼 정도입니다.
 
해외 반려동물 문화를 돌아보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이 있었다면?
 
강아지에 대한 ‘배려‘입니다. 그러한 해외 반려동물 문화를 보면서 우리나라에서도 강아지와 애견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면 좋을 거 같다’라는 생각을 늘 했습니다. 예를 들면, 뉴욕 방문 당시 백화점이나 명품매장에서도 애완견 출입이 가능했고, 모나코에서는 강아지들의 배변 쓰레기통과 배변 봉투를 제공해줬어요.
 
그리고 수많은 견주들이 자신들의 반려견과 함께 다른 나라로 여행을 다니는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반려견을 최대한 집에 혼자 두지 않고 함께 시간을 보내고, 그들의 가족구성원으로 배려한다는 점이 정말 인상 깊고 매력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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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 있는지?
 
강아지 사진을 수 천 장 찍었지만, 현재 아쉽게도 반려견을 키우고 있지 않습니다. 귀국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또 부모님과 함께 거주하다 독립한지도 얼마 되지 않았거든요. 입양 기회가 여러 번 있었지만, 현재 나의 상황에서 반려견과 함께 충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지에 관해 고민을 하고 있는 시점입니다.
 
입양을 하게 된다면 평생 함께해야하니, 신중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훗날 함께하게 될 반려견을 생각하며 행복한 고민을 하며 지내는 중입니다.
 
2017년 독파라치의 계획은?
 
‘반려견과 사람간의 거리를 좁힌다’가 독파라치 슬로건입니다.
 
오랜 친구이자 파트너인 주현우 씨와 함께, 반려견과 반려인들이 사는 이야기를 솔직 담백하게 전달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반려동물문화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사진을 촬영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시, 캠페인, 영상 컨텐츠, 유기견을 돕는 착한소비 ‘시모마켓’ 등 많은 것을 기획하고 추진 중에 있습니다.
 
목표이자 바람이 있다면, 앞으로 더 많은 반려인들이 ‘독파라치’에 관심 가져 주셔서 반려견에 대한 이야기를 소통하고 공유하게 됐으면 합니다.



한국애견신문 최주연 기자 4betterworl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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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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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정말 좋네요  다양한 사진들 어디가면 볼수잇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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