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6(일)
 
  • 서울시수의사회-상하이소동물수의사회, 컨퍼런스 현장에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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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서울특별시수의사회)

 

국내 최대 수의학술대회인 '2024년 추계 서울임상수의컨퍼런스'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특히 올해 서울임상수의컨퍼런스는 역대 처음으로 춘계, 추계에 나눠 2번 진행됐다.

 

서울특별시수의사회가 주최한 이번 서울수의임상컨퍼런스는 로얄캐닌코리아, 메리츠화재, 바이오노트,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힐스코리아 등 70여 개 업체가 후원했으며, 이틀간 총 8개 강의실에서 강의가 이어졌다.

 

갈라디너에는 한태호 대한수의사회 수석부회장과 정기영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지부수의사회장, 곽중권·최영민 전 서울시수의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상해소동물수의사회(SHSAVA)의 Niu Guang Bin 회장 및 집행부와 전 Song Lixin 대련시수의사회 명예회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9월 중국 쑤저우 엑스포에서 열린 2024년 제49차 세계소동물수의사대회(2024 WSAVA Congress)에서 구두로 협약 체결을 약속했던 서울시수의사회와 상하이소동물수의사회(SHSAVA)는 이번 컨퍼런스 현장에서 정식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뉴광빈(Niu Guang Bin) 상하이소동물수의사회장은 “서울시수의사회 컨퍼런스가 매년 성황리에 진행되는 것을 보고 많이 배우고 있다”며 “서울시수의사회와의 MOU 체결을 계기로 양 협회 간 협력이 굳건히 다져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수의사회 관계자들은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상해소동물수의사회 컨퍼런스에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서울시수의사회는 서울시와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 사업(케이펫페어 참가), KSFM·싱가포르벳쇼와 업무협약, 서사수 봉사활동, 서수약품을 통한 수의대 봉사단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황정연 서울특별시수의사회장은 “올해부터 춘계, 추계 2번에 걸쳐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큰 이유 중 하나는 바쁜 일상에서도 수의사들이 반년에 한 번은 만나 네트워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 서수컨퍼런스를 아시아권에서 많은 수의사들이 참석하는 국제적인 학술행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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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수의컨퍼런스 '2024년 추계 서울수의임상컨퍼런스' 성황리에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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