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5(금)
 
  • 왕궁보석테마관광지를 주요 거점으로 한 반려동물 공원(펫파크)을 조성 예정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4일 한국관광공사와 공모를 진행한 결과 ‘2025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전북 익산시와 경북 경주시 등 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왕궁보석테마관광지를 주요 거점으로 조성되는 반려동물 공원는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도가 캠핑체험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멍룡 한옥살이 체험, 반려동물 종합 의료 서비스를 체험하는 동물 헬스케어 프로그램, 메디컬 펫스타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지난 2023년 첫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된 울산광역시와 충남 태안군, 지난해 선정된 경기 포천시와 전남 순천시를 포함해 6곳의 도시가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 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게됐다. 익산시는 앞으로 특색있는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화면 캡처 2025-02-06 104557.jpg
반려동물문화공원이 조성 예정된 왕궁보석테마관광지

  

지난해 관광공사가 반려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반려동물 동반여행 현황 및 인식조사 결과를 보면 반려동물 동반 여행 경험 비율은 74.1%였으며, 당일 여행 경험이 70.1%, 숙박 여행 경험은 60.4%2022년 대비 각 4.4%포인트, 7.4%포인트 증가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이에 따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 수요에 대응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사업을 추진중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숙박 체험, 쇼핑 등 관광을 할 수 있는 도시를 선정, 4년 동안 해마다 국비 25천만 원을 지원해 숙박, 식음시설, 교통 등 반려동물 친화 관광수용태세 개선, 반려동물 동반 지역특화 여행콘텐츠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애견신문사 편집국 기자 newsdog@naver.com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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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경주시와 함께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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