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우리는 캠퍼스 길고양이 집사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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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캠퍼스 길고양이 집사들! (1)

기사입력 2017.04.0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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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캠퍼스를 거닐다 보면 심심치 않게 만나볼 수 있는 길고양이들이 있다. 길고양이들이 많아지면서 이들과 공존을 위한 학생들의 노력 또한 이뤄지고 있다.
 
캠퍼스 집사님들의 첫 활동은 학생들이 개인적으로 캣맘을 자처한 것이었지만, 점점 캣맘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동아리가 생겨나게 됐고, 그 활동 영역과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아직 생겨난 지 얼마 안 돼 정식동아리로 승인이 안 된 가동아리도 많지만, 점차 그 기반이 잡혀가는 중이며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길고양이를 돌보는 대학교 동아리 및 페이스북 페이지는 연세대 냥이는 심심해, 서울과기대 고양이는 고맙다냥, 국민대 고양이 추어오, 중앙대 고양이 냥침반, 가톨릭대 고양이들 등이 있다.
 
이번호에는 연세대와 카톨릭대 고양이 동아리를 소개한다.
 
연세대 냥이는 심심해(연냥심)
resize연냥심 메인.png
 
 
연세대 냥이는 심심해(이하 연냥심’)는 연세대 캠퍼스 안에서 생활하는 길고양이들을 보살펴주는 동아리다. 20156월초 광복관조용히할개오라는 단체명으로 시작하여 연냥심으로 단체명 개명 후, 991기 연냥심 동원을 모집하여 시작됐다. 궁극적 목표는 고양이와 학생들이 캠퍼스 내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주 활동으로는 길고양이들의 급식과 부상이나 질병이 있는 고양이들의 구조 및 치료활동, 정부사업인 길고양이 TNR이다. 활동 대상은 연세대 내에 있는 모든 고양이들이다. 최근엔 급식소 제작과 겨울나기용 집 제작, 연냥이들을 본딴 쿠키 판매도 진행했다. 이러한 활동들에 필요한 운영비는 초기엔 초기 멤버들의 사비와 후원금으로, 1기 모집 후에는 회비와 후원금으로 충당되고 있다.
 
동아리 회원은 방학 때 활동이 가능한 학생들을 우선으로 모집하며, 급식소 추가제작, 지속적인 TNR, 캣타워 제작, 유기묘보호소 봉사활동, 연냥이 얼굴을 본딴 뱃지 제작, 보틀 에코백 등의 굿즈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resize하꽈니2.png▲ 연세대의 마스코트 고양이 하꽈니
 
 
연세대학교의 마스코트 고양이로는 하꽈니라는 고양이가 있다. 하꽈니는 꼬리가 하트모양인 치즈색의 고양이로, 어느 날 갑자기 학관 앞에 등장해 학관 앞 잔디를 무단점거하고 본인의 영역으로 삼으며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학관 앞에 살기 때문에 학관이에서 하꽈니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하꽈니는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오고 자신을 쓰다듬어주는 학생들의 손길도 거부하지 않으며 애교가 많은 전형적인 개냥이로, 연세대 학생들의 사랑과 관심을 듬뿍 받고 있다. ‘연냥심은 몰라도 하꽈니를 알고 있는 학생은 많을 정도로 유명한 고양이다. 후원계좌 1002-455-772236 우리은행 최예원(광복관고양이)
 
 
가톨릭대 고양이들
 
layout 2017-4-5.jpg▲ 고양이 4남매
 
가톨릭대 고양이들은 정식 동아리는 아니지만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가톨릭대 고양이들의 관리자는 현재 가톨릭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평소 고양이를 좋아해서 길고양이들에게 밥을 챙겨주었고, 2016년 여름부터 학교에서 태어난 새끼 길고양이 4마리에게 사료와 간식을 챙겨주기 시작했다. 이후 201611월 중순 쯤 새끼고양이들이 피부병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게 되었고, 혼자서 감당하기 힘든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들어 후원금을 모으기 시작한 것이 가톨릭대 고양이들의 시작이었다.
 
현재 활동으로는 매일 학교 곳곳에서 길고양이들에게 사료와 물을 주고 있으며, 아픈 길고양이들은 거둬들여 치료와 동시에 임보를 하고 있다. 이번 겨울엔 길고양이들이 추위를 견딜 수 있도록 집도 만들어 주었다.
 
가톨릭대 고양이들의 활동이 항상 지지와 응원만을 받는 것은 아니다. 학교 측에선 길고양이들이 쓰레기통을 헤집어 놓고, 이들을 위해 만들어 놓은 고양이 집이 미관상 좋지 않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학교 측과의 충돌이 종종 있지만 고양이 집을 눈에 띄지 않는 곳으로 옮기는 등의 합의를 이끌어내며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가톨릭대학교의 마스코트 고양이는 앞서 언급되었던 2016년 여름에 태어난 고양이 4남매다. 고양이 4남매는 학생들이 자주 걸어다니는 길목에 나타나 학생들에게 웃음을 줬다. 현재는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으로 집터를 옮겨, 간혹 이전 집터였던 길목에서 4남매를 찾는 학생들이 있다고 한다. 집터를 옮겼음에도 불구하고 고양이 4남매는 여전히 학교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며, 학생들 뿐만 아니라 교직원, 교수님, 수녀님들의 사랑도 받고 있다.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2-852-65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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