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트렌드분석] 반려동물 비누 열풍, 건강에 초점 맞춘 에코상품으로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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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분석] 반려동물 비누 열풍, 건강에 초점 맞춘 에코상품으로 인기몰이

기사입력 2017.05.3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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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뱃비누.jpg
 
# 경기도에서 반려견 2마리와 생활중인 조현미(29)씨는 최근 반려동물 전용 비누를 구입해 사용중이다. 반려동물 샴푸에 첨가된 계면활성제가 반려견의 피부에 부작용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라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천연 재료만을 이용한 전용 비누가 반려견의 피부 건강에도 효과적이라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조씨는 "사람도 계면활성제로 인한 부작용에 시달리는데, 사람보다 피부가 약한 반려견은 더욱 치명적이지 않겠느냐"며 "반려견을 위한 천연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 비용이나 사용적인 측면에서도 비누가 효과적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 직장인 홍혜선(31)씨는 반려견의 털관리와 함께 냄새 제거를 위해 전용 비누를 구입했다. 시골에서 관리가 부족한 채로 자란 강아지를 데려오면서 특유의 냄새가 심하던 찰나에 전용 비누가 반려견의 피부 건강과 함께 냄새 제거에도 효과적이라는 소식을 접했기 때문이다. 홍씨는 "반려견 전용 샴푸와 달리 자극적이지 않은 비누향이 냄새제거와 함께 후각에 예민한 반려견의 건강에도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최근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한 친환경 에코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반려견 전용 비누가 각광 받고있다. 반려견 샴푸에 첨가된 계면활성제에 대한 부작용이 언론을 통해 부각되면서 피부가 약한 반려견의 몸에 덜 자극적이면서 개선 효과가 탁월한 전용 비누에 반려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반려견 전용 비누는 계면활성제, 색소, 방부제 등 합성 원료 대신 천연 성분으로 제작돼 친환경적이며, 자극이 덜해 반려동물의 피부 개선에 효과적으로 샴푸와 달리 자극적이지 않은 향 또한 후각이 예민한 반려견의 정서 안정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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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에게 계면활성제는 얼마나 위험할까?
 
반려견 전용 목욕용품 대다수는 석유에서 추출한 합성계면활성제(LAS, ALS, SLS)를 함유하고 있다. 계면활성제는 기름때 제거가 주목적으로 최근에는 샴푸 성분을 식물의 오일을 통해 얻어 유해성분을 제거한 천연계면활성제 샴푸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지만, 반려견들은 피부에 땀구멍이 없고 표피가 얇아 계면활성제를 통한 피부질환에 쉽게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반려견 피부병의 주요원인 중 하나는 목욕시 사용되는 각종 파라벤류(방부제) 및 계면활성제로 인한 질환이다. 반려견 샴푸 사용 후 말끔하게 헹궈내지 않을시 피부에 남는 유해성분이 15초 내에 두피를 통해 흡수돼 생식기까지 번질 수 있다는 사실은 임상실험을 통해서도 알려진 사실이다.
 
더욱이 그루밍(자신의 몸을 혀로 핥는 행동) 활동으로 청결을 유지하는 개와 고양이에게는 몸에 묻은 유해성분을 섭취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더욱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이런 문제로 천연성분을 이용해 만들어진 반려견 전용 비누는 샴푸에 비해 피부에 저자극적이며, 반려견의 피모와 피부의 특징에 맞춰 다양한 제품군이 형성돼있다는 있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제품마다 다양한 향의 비누를 선보이면서 반려견의 정서적인 효과까지 생각한 제품으로 반려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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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피부질환 예방부터 정서안정 효과까지
 
국내 반려동물 업체들도 반려견 전용 비누를 선보이며 새로운 반려견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목욕용품 업체인 아인솝은 인공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아인솝의 천연 비누 레시피로만 제조된 반려동물 비누로 각광받고 있다.
 
‘아인솝 천연비누’는 100일 간의 자연숙성기간을 거쳐 완성돼 영양거품이 풍부하고, 보습 성분 함유로 샴푸와 컨디셔너의 역할이 동시에 가능하다. 또한 강아지의 피부에 맞춘 ph 지수로 부담 없이 편안하게 사용이 가능해 매일 산책 후 씻어야 하는 강아지들에게 효과적이다.
 
라벨영이 론칭한 반려동물 전문기업 울지마마이펫은 론칭 첫 제품으로 올인원 천연비누 ‘만능비누’를 출시했다.
 
여러 가지 제품을 사용할 필요 없이 한 가지 제품으로 향균, 피부염 완화, 알레르기 예방, 눈물 자국 제거 등 모든 케어가 가능한 올인원 제품으로, 유해 성분을 제거하고 10가지군의 다양한 향으로 출시되면서 한 달만에 판매 수량 6만개를 돌파하기도 했다.
 
셀라가 선보이는 반려동물 클렌징바 ‘컴펫비누’는 마다가스카르의 히말라야 황토를 나노화시켜서 정화작용을 증대시키고 오염물질이나 유해물질의 흡착, 분해 기능을 높인 천연 비누를 선보인다.
 
컴펫비누 특유의 저 분자 추출 기술로 흡수력과 보습력을 높여 반려동물의 건조한 피부에 도움을 주며 피부질환 및 냄새제거에도 효과적이다.
 
셀라 임금별 대표는 “사람과 달리 반려동물의 피부는 표피층이 얇을뿐더러, 자극에 약해 피부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밖에 없다”며 “최근 반려동물의 건강을 우선시 생각하는 반려인들이 늘어나면서 흔하게 접할 수 있지만 반려동물에게 필수요소인 목욕용품의 중요성이 펫 전용 비누의 인기를 이끈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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